건대병원, 아기에게 친근한 네 번째 병원 영예
건대병원, 아기에게 친근한 네 번째 병원 영예
  • 김소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12.0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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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네 번째 선정됐다. 지난 2000년 처음 지정돼 2003년 1차 재평가 통과, 2007년 2차 재평가 통과에 이어 2012년 3차 재평가에서도 합격점을 맞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인정을 유지했다.

유니세프는 1993년부터 매년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실천하는 병원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건대병원은 유니세프가 권장하는 ‘성공적인 엄마젖 먹이기 10단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건국대병원의 ‘모유수유 3, 3, 3’프로그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모유수유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간호사가 산모가 퇴원한지 3일, 3주, 3개월마다 산모에게 직접 전화를 해 모유수유의 어려운 점과 궁금한 점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병원에 있는 산모와 간호사가 직접 출연해 만든 모유수유 교육동영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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