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경로당 노인의 일상적 의료보호를 통한 건강권 보장과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를 예방해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소재 1228개소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1, 2단계로 구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2012년 1단계에서는 희망 취약지 경로당 385개소를 대상으로 전담주치의를 지원하며, 2013년 2단계에서는 1228개소 전 경로당에 대해 주치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는 경로당별로 의료기관과 1:1 결연을 맺어 전담주치의를 지정한 뒤 전담 의료기관이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이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 사업비도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