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대장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3개가 더 발견됐다. 이 중 한 개는 일부 인종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영국 애든버러대 연구팀이 '네이쳐 유전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 세 종의 유전자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며 이 중 한 유전자는 유럽계 후손들에게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이지만 일본계 후손들은 그렇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는 일본인들이 대장암 발병에 더욱 저항성을 보이게 하는 유전적 구성을 갖는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면서 인종간 대장암 발병을 비교분석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 밝혔다.
이전 연구에서 이미 4종의 유전자 변이가 대장암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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