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성격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과학적 타당성을 얻는 연구조사결과가 나와 이채.
런던대학 폰테인박사는 '일반정신의학'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과잉행동hyperactive behavior 성격을 가진 소녀들은 그렇지 않은 또래의 소녀들보다 나이가 들어서 큰 문제거리를 안고 살아갈 소지가 많다고 25일 밝혔다.
박사는 6~12세에 이르는 차분하지 못하고 안절부절 어쩔줄 모르며 제멋대로 인 성격을 가진 소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20세 초반이 되면 조기임신할 가능성이 있으며 파트너에게 육체적,정신적으로 공격적이 된다고 주장했다.
박사는 이같은 성격이 소년들보다 소녀들에게 더 적게 나타나지만 소녀들은 커서 심각한 후유증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박사는 이런 류의 성격을 가진 아이들은 학교에서 조기에 치유토록 도움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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