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원장 정효성)은 9월4일부터 5일까지 ‘자연과 함께 행복 만들기’라는 주제로 ‘재원환자 여름캠프’를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재원환자 74명을 비롯하여 병원 관계자 포함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보성군 해양산림과장과 보성군보건소장이 방문하여 캠프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병원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레크레이션, 숲속의 향연(소리모아 콘서트), 촛불행진,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환우 스스로에게 식사준비, 장기자랑, 행사진행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퇴원 후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해주기 위한 것이다.
국립나주병원 정효성 원장은 “맑은 공기와 숲으로 우거진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이번 재원환자 여름캠프를 통해 정신건강 치유를 앞당기고 자립심을 심어 줌으로써 퇴원 후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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