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의과학연구소(뉴델리소재) 의사들이 사망자로부터 제공된 각막 1개를 분할해, 3명의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3명중 1명은 각막의 표면 근처, 다른 1명은 반대로 내피 부분에 장해가 있었다. 치료진은 제공된 각막을 얇게 분리해 각 환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이식하였다. 그 결과 시력이 1명은 0,1에서 0,3, 나머지 2명은 0,05에서 0,5로 개선됐다.
또, 오른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고 있던 5세 남아에게는 각막과 결막의 결합 부분에 있는 간세포를 이식하여 안경 등을 사용하면 0.1까지 개선됐다.
각막의 필요한 부분만 이식하는 시술은 최근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는데 전세계가 이식에 필요한 각막이 만성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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