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뒹굴면 병에 걸릴수도...
고양이와 뒹굴면 병에 걸릴수도...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3.13 18: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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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애완용으로 키우고 있는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  포도상구균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13일 발행된'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따르면  독일의 한 여성이 애완용 고양이에게 전염돼 수퍼벅이라 불리는 메티실린 내성황색포도구균 (MRSA)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 그간 개등에서 병원균이 전염됐다는 사례가 보고 된 바 있지만 고양이는 처음이다.

독일바이에른 식품건강안전국의 한 관리는 애완용 동물들은 인간병원균박테리아의 저장소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특히 여성들에게 감염이 잘되며 고양이와 여성들은 서로에게 전염시킨다고 한다.

MRSA는 피부를 통해 전염되며 주로 위생상태가 좋지 않는 지역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발병한다.

황색 포도구균은 Gram 양성 구균으로서 이 가운데에서 페니실린 계 항생제인 메치실린methicillin에 내성을 보이는 균을 MRSA(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라고 부른다. MRSA는 메치실린에만 내성을 보이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의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어서 치료중 선택할 수 있는 항생제가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감염후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균은 주로 사람의 비강에 보균되어 있는데 지속적인 보균자가 전체 인구의 약 10% ~20%에 달하고 일정시점에서는 약 30%~ 50% 인구가 보균 상태로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25~30%가 보균상태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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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손녀 2008-03-13 19:15:14
고양이 키우면 예전에 그런 기사를 본았습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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