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 부설 시기능훈련교실은 오는 19일 저시력 어린이들과 함께 일일 낙농체험 캠프 ‘오감만족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소재 목장에서 송아지 우유주기, 스트링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건초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낙농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시력 상태는 모든 안과적 치료나 안경 등의 광학적 보정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현저한 시력이상이나 시기능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자원봉사자인 짝꿍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체험학습을 도울 것이라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1:1로 같이 다니며 상호 이해도와 친밀감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실명재단은 2005년부터 저시력 상담센터를 운영해 시 기능효율성 프로그램과 저시력보조기구 적응훈련, 사회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캠프는 저시력 어린이라면 누구든 전화(02-718-1088)로 접수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