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관리학회·치병협 등 공동 학술대회 연다
치과의료관리학회·치병협 등 공동 학술대회 연다
노인틀니보험 관련해 건보공단과 설명회도
  • 이지영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2.05.10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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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와 대한치과보험학회의 공동학술대회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 관리학회)는 오는 6월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정기 춘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 치병협),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 보험학회) 및 치과감염관리협회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각균, 추진위)와 공동으로 노인틀니 보험급여화와 치과 핸드피스 감염관리 등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까지 치병협과 관리학회, 추진위가 펼쳐 온 감염관리 교육 등 일련의 치과의료기관 내 질 향상 활동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연속선 상에서, 지금까지의 감염관리 일반에 관한 논의를 보다 심층적이고 세부적인 주제로 이끌어가기 위해 치과핸드피스에 대한 이해와 감염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치과 핸드피스는 치과진료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구이며 그만큼 환자 접촉 빈도도 많아 감염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기재임에도 감염관리의 효율성 등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이에 주최 측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과핸드피스와 관련된 치과 감염학의 이해, 치과핸드피스의 공학적 이해, 그리고 핸드피스 감염관리 방법과 이로 인한 내구성 저하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며 치과 핸드피스 사용과 감염관리 전반에 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7월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노인틀니 보험급여화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단 연구진을 중심으로 설명회가 계획돼 있다.

학회 관계자는 “제도 시행 전 공급자(치과의사) 및 가입자(환자)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치과계가 교체 주기, 보험수가 등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사 책임소재의 한계, 환자의 이송과 의치 전달 이후 환자 관리방안, 비급여 서비스의 내용과 범위, 노인틀니 고위험군의 분류 및 관리방안 등 많은 부분에서 아직 명확하지 않거나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서로 간 입장 차이를 줄이고, 보다 합리적인 제도 시행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치병협 홈페이지 등록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기간은 5월 말까지다. 주최 측은 치과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치과계 현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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