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안면비대칭과 함께 주걱턱, 돌출입 등의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양악수술 접근에 있어서도 이러한 변형을 개선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
턱교정 수술의 하나인 양악수술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구강외과)에서 시술되는 턱교정수술 치료법으로 안면비대칭 뿐 아니라 주걱턱, 돌출입, 무턱, 긴얼굴 등을 바로잡는데 사용돼 오고 있다.
양악수술은 위 아래 턱을 동시에 이동시켜 재위치, 교정시키는 방법으로 턱의 변형으로 인해 안면비대칭과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주걱턱, 돌출입, 긴얼굴 등의 안모를 개선할 수 있다.
수술 후 안모의 개선은 턱의 기능, 수술 전 후 치아의 교정 치료 계획까지 총체적으로 고려해 시행돼야 하는 복합적인 치료다.
얼굴비대칭 수술을 위한 계획도 까다로운 진단과정을 거쳐 세워야 한다. 안면비대칭의 개선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수술방식 역시 달라질 수 있다.
보통 양악수술에서 아래턱의 수술은 IVRO(Intraoral Vertical Ramus Osteotomy : 수직골절단술) 이나 SSRO(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 시상골절제술) 둘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두 가지 수술 방법 중 어느 한 가지를 고집하기보다는 얼굴뼈의 양상에 따라 두 가지 수술 방법을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얼굴의 비대칭은 나타나는 양상이 복합적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방식도 다르지만 수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도 다르다. 따라서 이를 정확히 알고 환자에게 정확히 적용할 때 안면비대칭의 개선 정도가 뛰어날 수 있다.
안면비대칭 교정 수술은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동반된 다른 질환을 잘 분석해서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외형의 개선과 동시에 얼굴 구조의 기능을 회복, 유지시켜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전문치과를 찾는 것이 좋다. <김기정 위즈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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