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이여, 아내에게 칭찬을 자주해줘라
남편들이여, 아내에게 칭찬을 자주해줘라
  • 권혁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1.0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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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안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안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키워드지만, 특히 결혼한 여성들일수록 그 갈망의 정도가 뜨겁다. 20대 때 미인이란 소리를 자주 듣던 여성들도 결혼하고 시간이 지나면, 노화현상과 함께 점점 자신감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남편과 아이들의 뒷바라지에 매달리다 정작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생기면 이미 얼굴에는 잔주름이 가득하고 몸매는 쳐져 있기 마련이다. 이쯤되면 연말연시, 여고모임이나 대학 동창회에 다녀온 아내가 남편에게 짜증을 부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요즘 힘드니”, “얼굴 관리 좀 해야겠다”, “예전의 너 몸매는 어디 갔니?” 등등 자극적인 얘기들이 오갔을 께 뻔하다.

오세원 성형외과 전문의는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노화가 된다는것은 자연스런 일이지만, 특히 여성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늙어가고 싶어한다”며 “40~50대 중년 여성들의 성형상담이 주로 주름개선이나 가슴확대술 쪽에 집중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오 원장에 따르면, 피부 탄력이 부족한 여성은 임신과 출산 후에 가슴이 커졌다가 줄어들면서 가슴의 탄력이 줄어 쳐지게 되는데, 이럴 경우 가장 많이 하는 시술은 보형물을 이용해서 가슴의 탄력을 높혀주는 것이다. 우선 보형물은 식염수 보형물 보다는 코헤시브젤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코헤시브젤의 장점은 식염수 보형물에 비해 최소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며 식염수보형물에 비해 촉감이 우수하다. 또한 자세에 따라 가슴이 퍼지는 느낌까지 표현이 가능한 자연스러운 모양이 가능하며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아 안전하다. 짧은 겨드랑이 절개나 유륜 절개로도 수술이 가능하다.

가슴확대 수술은 보형물을 삽입하기 위해 신체의 어느 부위를 절개하는가에 따라 수술법이 몇 가지로 나눠진다. 부작용으로는 혈종, 감염, 유방 삽입물의 하수나 돌출, 유방하수, 피막구축, 비대칭, 유두감각이상, 찌그러진 유방이 있는 경우도 있다.

오세원 원장은 “가슴성형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은 남편들의 아내에 대한 태도”라며, “일반적으로 수술환자들은 주위의 시선때문이기도 하지만, 남편의 농담 같은 말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끼 때문에 가급적이면 부부지간이라고 할지라도 몸매에 대해 나쁜쪽의 언급보다는, 아내가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표현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수술을 결심하기에 앞서 남편들이 아내와 함께 골프와 조깅등 부부끼리 할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습관을  조정해서 몸매를 일정부분 교정해 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서 먼저 몸매를 잡아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오세원 성형외과 전문의는 말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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