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성형 이것만은 주의해야
결혼 전 성형 이것만은 주의해야
  • 권혁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1.0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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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꽃피는 봄,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다가온다. 혼수와 결혼식 준비로 여념이 없는 예비 부부들. 최근에 또 하나 달라진 결혼풍속도는 결혼전 성형수술을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이 많다는 것이다. 평생에 단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이다 보니 결혼전에 예비신랑과 함께 병원을 찾아서 성형상담을 하는 예비신부도 많이 늘었다. 오세원 성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결혼전 성형시 주의할 사항을 알아보았다.

매년 이맘때면,  예비 신부뿐만아니라, 고교 졸업생과 여대생로 인해 성형외과는 초만원이다. 가까운 시실에 수술 일정을 잡기는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이들이 주로 하는 성형은 눈성형, 가슴성형, 주름성형 등이다.  
  
그 중에서도 결혼을 앞두고 성형외과를 찾는 20~30대 여성은 구체적인 수술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 오세원 전문의의 설명이다.

병원을 찾는 예비신부를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결혼을 앞두고 성형외과를 찾는 시기는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40%, 3개월에서 6개월이 30%정도, 3개월미만이 20% 정도였다. 일부는 대학생때나 회사를 다니면서 미리 한 경우가 있었으나, 만족스럽지 못해 재수술을 하거나 추가수술을 원하는 경우였다. 

또 예비신부들은 눈성형이나 코성형 수술을 하려는 경우가 80%정도로 가장 많았고, 자신의 몸매 때문에 가슴성형수술을 하려는 경우는 소수에 그쳤다. 

▲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하지만 어떠한 경우이든 결혼 전 수술을 할 때는 반드시 회복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오세원 원장의 조언이다. 급한 마음에 서두르다 붓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웨딩촬영이나 결혼식장에 들어가게 되면 당황스럽고 난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오세원 원장은 “예전과 달리, 요즘 예비신부들은 예비 신랑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며 “성형을 원한다면 혼자 결정하는 것 보다 미래의 반려자인 예비신랑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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