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를 최소화하는 모발이식법
흉터를 최소화하는 모발이식법
  • 권혁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1.05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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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머리카락이 자라거나 더 이상 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탈모가 시작되면 갖은 노력으로 막으려 해보지만 계속해서 빠지는 머리카락과 넓어지는 두피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탈모 치료를 받은 인구수는 2008년 16만5000명이다. 현재 탈모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젊은 20~30대의 탈모 비율이 확연히 증가하고 있다.  

탈모는 초기의 경우,  먹거나 바르는 약물치료 또는 발모촉진제 등을 모근 가까이에 주사하는 메조테라피를 시도하지만, 이미 확연히 드러난 탈모는 백약이 무효라고 할 수 있다. 탈모환자들이 모발이식술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이 때문이다. 

모발이식에는 후두부의 두피를 절개해 채취한 모낭을 이식하는 두피절개식과,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비절개식 시술방법이 있다.

이중 모발이식 시술의 가장 큰 문제점 이였던 모낭 채취 시 절개로 인한 흉터와 통증, 긴 회복기간을 해결할 수 있는 비절개식 모발이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기계를 이용해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 탈모가 있는 곳에 심는 방법으로 다른 말로 FUE, 다이렉트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수술 후 봉합실이 남지 않고 통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무리없이 복귀할 수 있다.

특히 모낭이 머무는 시간이 10여분 안쪽으로 짧아 모낭 손실률이 3%밖에 되지 않는다. 또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직접 채취해 이식하기에 흉터가 남지 않음은 물론, 생착률도 절개방식의 수술과 동일한 95% 이상으로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하지만 한올한올 심어야 하는 작업이기에 시술시간이 오래 걸리며, 생착률이 절개식에 비해 떨어진다.

보자르모발이식센터 배강인 원장은 “성공적인 모발이식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  싼 곳을 선호하는 것보다 검증 된 곳을 이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방법”고 조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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