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김동수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유철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장(소아혈액종양과 교수), 스마트러닝 기기를 개발한 삼성전자 조기중 상무,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SK텔레콤 박철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연 행사에 앞서 이 장관과 박 원장은 산타복으로 착의한 후,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암 환아 격리 병동을 방문, 토끼담요 선물을 환아들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장관은 “환아들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 장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병원학교 운영과 스마트러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부언했다.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도 “스마트러닝 교육은 학교에 출석하지 못해도 원격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큰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는 2011년 기준 전국 4780명의 병원학교 이용 학생 중 4분의 1에 가까운 1149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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