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철저한 관리가 우선
눈 건강, 철저한 관리가 우선
  • 유승열
  • admin@hkn24.com
  • 승인 2011.12.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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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나빠진 시력은 자연적으로는 회복되지 않는다.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컴퓨터를 하거나 책을 볼 때 30cm의 거리를 두고 밝은 곳에서 보도록 하고, 흔들리는 전철이나 버스 등에서 책을 볼 경우 눈의 피로를 쉽게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

겨울철이면 뜨개질을 많이 하는데 이러한 세밀한 작업을 할 경우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보며, 장시간 작업은 피하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더불어 일반 건강검진을 받듯 눈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시력이 나빠져 평소 생활하기 불편을 느낄 경우 안경이나 렌즈로 시력교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력교정도구는 착용과 관리에 따른 번거로움이 있으며 이는 특히 군생활을 해야 하는 군인장병들의 경우 더욱 심하게 다가온다.

훈련 중 흙과 땀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안경은 계속 흘러 내리게 되고 렌즈는 분실이나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장병들은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애로사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경계근무, 사격훈련 등 시력에 의존하는 업무가 많은 군생활 탓에 함부로 안경을 내 팽개칠 수도, 렌즈를 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장병들을 위해 크리스탈라식을 소개한다.

크리스탈라식은 5000kHz의 속도로 각막 절편을 만들어 부드럽고 매끄러운 각막 절편 생성이 가능한 수술법이다. 절편 사이에 가스 발생이 없어 기존의 펨토레이저처럼 대기할 필요 없이 바로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낼 수 있다. 아주 작은 에너지를 균일하고 정밀하게 조사하기 때문에 각막 열손상이나 각막 절개면에 염증과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 

라식수술 후에는 통상적으로 2주 정도 눈을 세게 비비거나 누르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음주와 흡연은 수술부위 상처의 회복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삼가도록 해야 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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