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어서도 아기 피부처럼 깨끗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특히 여성들은 다들 피부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을 터. 그 중 하나가 여드름이다.
여드름의 주 원인은 호르몬 분비이며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고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하면 그에 따른 피지와 노폐물들이 모공 속에 쌓이면서 염증을 유발하고 여드름으로 번지게 된다.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춘기 때부터 제대로 된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청소년들의 현실은 그런 여유가 없다. 대학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부 여성들은 치료시기를 놓쳐 여드름 흉터까지 떠안는 경우를 보게 된다. 행여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은 것이 좋다. 증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 예방에는 청결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철저한 세안과 관리를 통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이 되면 세안을 게을리 하기 쉬운데, 그럴수록 세안에 신경을 써야한다.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 등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모공이 늘어나는 원인이 되며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최기관리에 실패했다면,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후유증을 줄이는 길이다.
여드름을 치료할 때는 여드름 흉터에 대한 예방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심한 여드름도 당장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잘못된 치료 때문에 보기 싫은 흉터가 평생 따라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