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융해 방식의 지방성형 ‘슬림리프트’
지방융해 방식의 지방성형 ‘슬림리프트’
  • 김인규 원장
  • webmaster@hkn24.com
  • 승인 2011.10.11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주말 MBC 인기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인기 절정의 신세경 씨가 나와 살랑살랑 댄스로 무한도전 출연진은 물론 TV를 시청하는 남성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최근 수많은 여성들이 신세경 씨와 같은 연예인까지는 아니더라도 날씬하고 섹시해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 연이은 실패로 아예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면 섹시하고 퍼펙트한 S라인 바디를 만드는 다른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팔뚝은 물론 얼굴까지, 지방흡입이 어려운 부위도 가능

레이저지방성형은 1444nm 파장을 이용한 지방융해술 아큐스컬프와 1320nm, 1064nm 파장을 이용한 슬림리프트 지방성형이 있다. 2가지 시술 모두 지방성형 및 지방흡입에 적합하지만 슬림리프트 레이저지방성형이 주로 이용되는 추세이다. 실제로 지방흡입 환자들 중 슬림리프트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슬림리프트 레이저지방성형이란 레이저 파장을 지방세포에 직접 조사하여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피부표면에 간접적으로 레이저를 비추는 여타 피부미용용 레이저와 달리 레이저 빔을 직접 인체 내에 삽입, 조사함으로써 원하는 부위별로 지방을 분해하여 흡입과 제거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일반적인 지방흡입과 달리 레이저로 녹인 지방이 분해 흡수되며 빠른 효과를 나타나게 하기 위해 일부 지방을 흡입한다. 때문에 피부가 처지거나 울퉁불퉁해지지도 않는다. 슬림리프트로 지방을 녹인 후 지방흡입하는 경우 빠른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슬림리프트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지방흡입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부위에 보다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슬림한 팔뚝이나 툭 튀어나오는 브래지어 라인을 만드는 지방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턱 아래 처진 피부와 늘어난 지방 혹은 ‘심술보’라 하여 팔자주름이 처져 내려간 턱선과 만난 부위, 두꺼운 종아리와 같이 얼굴, 팔, 상복부, 무릎 등 지방을 빼고 싶은 경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슬림리프트는 진피층에도 자극을 주어 콜라겐의 재생을 유도해 시술 후에 생기는 살 처짐이 없고 오히려 처진 부분의 살에 탄력을 주는 장점이 있다.

슬림리프트 레이저지방성형 수술은 부분 마취나 수면 마취를 한 후 시행되는데, 마취시간을 제외하고 30~40분간 레이저를 조사하면 끝난다. 시술 방법이 지방흡입에 비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시술 후 처치도 간단하고 출혈이 거의 없어 멍도 많이 들지 않는다.

최신 PRP 지방이식으로 큐트 포인트 살리기

최근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볼 살이 빠져서 볼에만 지방이식을 원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볼 살이 빠지면 광대뼈가 드러나게 되어 강한 인상을 풍길 수 있고 자칫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처진 볼 조직보다 약간 윗쪽인 큐트포인트를 살려주고 울퉁불퉁한 부분을 매끄럽게 해주면 훨씬 건강해보이고 예뻐질수있다.

미세지방이식이란 주사기를 이용해 소량의 지방을 여러 군데에 조금씩 이식해 지방의 생착률을 높여 꺼진 이마나 턱, 볼에 채워 넣는 방법을 말한다. 지방이식과 함께 자신의 혈액성분 중 성장인자와 자가치료기능을 할 수 있는 혈소판을 축출한 PRP(Platelet riched plasma) 성분을 피부 깊숙이 주사해주면 세포증식이 촉진되고 신생혈관을 유도하며 콜라겐을 형성하게 되고 피부 잔주름이 사라지면서 탄력이 생기고 칙칙한 피부톤도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지방과 함께 지방 속 줄기세포(자가 혈소판)를 이식해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단순히 공간을 채워주는 지방이식이 아니라 피부 자체를 재생해주는 방법으로 매끈한 얼굴선과 도자기 피부의 동안을 만들어준다. [글: 김인규 원장(성남 MS성형외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