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동호 사업단장을 비롯해 3개 부처 추천을 통해 선임된 신약개발 관련 정부·연구계·산업계 대표인사들이 참여해 사업단 설립경과 및 향후일정을 보고받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향후 9년간 총 1조원 규모(국비 5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규모의 국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책임질 추진주체로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표로 국내 제약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관리 중심의 기존 사업단과 달리 신약개발 프로젝트 발굴·기획·투자에 대한 전권을 가지고 사업성 평가를 통해 투자하는 기업형 사업단으로 운영됨에 따라 신약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부처간 R&D 경계를 초월해 3개 부처 공동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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