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디가 간다’ 페스티벌 개최
대웅제약, ‘인디가 간다’ 페스티벌 개최
  •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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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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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16일 밤 서울 삼성동 본사 별관 내 공연홀인 ‘베어홀’ 개장 기념으로 ‘인디가 간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때문이야’ 송 등으로 ‘우루사’에 대한 폭발적인 성원을 받은 것에 보답하는 뜻을 담아 젊은이들의 건강한 인디정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공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08팀이 예선 참여신청을 했으며, 이들 중 13개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13개 인디밴드들은 본선에서 창작곡과 함께 우루사의 ‘간 때문이야’ 송을 리믹스한 곡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소화해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트로트, 록발라드, 랩, 헤비메탈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선보일 때마다 300여명의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비트에 맞춘 고개짓으로 호응했다고 회사 측은 부언했다.

특히 현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공연팀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를 주고받는 등 음악을 통해 공감대를 이루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공연의 우승은 여성 7인(보컬 3명, 연주 4명)의 매력적인 화음으로 공연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힛더나인’ 팀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에게는 음반제작비 1000만원과 함께 오는 10월 2일 열리는 국내 최고의 음악페스티벌 ‘쌈지오가닉사운드페스티벌’(쌈싸페) 오프닝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외에도 네이키드 킹(우루사상, 300만원), 라라브라더스(아이디어상, 200만원), 트마킹(인기상, 200만원), 에보니힐(퍼포먼스상, 100만원) 등 4개팀도 상을 받았다.

이날 공연 평가는 작곡가와 가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 10여명과 청중평가단 40명의 심사로 이뤄졌다.

공연에서 불린 ‘간 때문이야’ 리믹스곡 및 UCC 패러디송 등 자세한 대회내용은 우루사맨 블로그나 음악사이트 리드머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웅제약은 “이번 페스티벌은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지켜나가는 인디 음악인들의 자유정신이 관객들에게 젊은 영감을 주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더불어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마케팅을 대웅제약만의 차별적 요소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어홀은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230여개의 좌석과 최첨단 음향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일반 시민들이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 ‘인디가 간다’ 페스티벌에서 우승팀인 ‘힛더나인’이 음반제작비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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