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동아제약의 합작사인 일본의 오츠카제약은 최근 한국법인인 한국오츠카제약을 통해 동아제약 지분 1.99%(20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6일 공기했다.
이로써 오츠카제약의 동아제약 지분은 총 6.72%(67만5611주)로 늘었다. 보유 비율은 일본 오츠카사가 4.73%(47만5611주), 한국오츠카제약이 1.99%(20만주)이다.
오츠카는 "동아제약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발행회사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한 것"이라며 "경영권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츠카제약은 강정석 대표이사(부사장,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의 이복동생, 강신호 회장의 4남)의 우호세력으로 분류된다. 이번 지분 매입에 따라 강 부사장의 동아제약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배병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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