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환자를 돌보는 호프피스 기관에 내년에 총 13억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매년 발생하는 6만6000여명의 말기암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을 향상하기 위해 총 30개 호스피스 기관에 1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통증조절 등 환자에 대한 신체적 서비스비용, 인건비, 시설설치, 장비구입비 등이다. 대상기관은 의료기관 중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도의 병동이나 독립된 시설을 갖춘 기관이다.
복지부는 내년 1월 국립암센터에서 지원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부지원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에 대한 안내 등 호스피스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는 홈페이지(http://hospice.cancer.go.kr)를 개설했다. <배병환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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