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우리 정부의 대개도국 무상원조사업에 대한 국내 보건의료 유관기관의 이해를 돕고, 향후 국내의 보건의료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자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KOICA 연수센터에서 ‘2011 KOICA 보건의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2011년 KOICA 보건의료 분야 사업설명회’는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기관, 병원, NGO 대상으로 2011년 신규 14개의 사업내용 소개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방안 설명과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KOICA는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보급 확대, 아동 및 모성사망률 감소, 전염성 질병 관리 및 예방, 안전한 식수 보급, 보건의료 제도적, 인적 역량강화를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의 개발도상국에서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992년 페루 까야오 지역 모자보건 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현재까지 160여건의 프로젝트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에 있다.
김명진 KOICA 사회개발팀장은 “KOICA 보건의료분야 무상원조사업이 성공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KOICA의 원조전문성과 아울러 보건의료 공공기관, 병원, 대학, 보건의료 NGO, 기업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