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재생의학 연구개발 과감히 지원해야"
"복지부 재생의학 연구개발 과감히 지원해야"
  • 배지영 인턴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0.10.2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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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학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22일 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우리나라를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학산업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성장하려면 국가차원에서 체계저인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과감한 연구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촉구했다.

재생의학은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세포치료기술을 통해 질환부위를 건강한 대체물로 바꾸어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의학분야로 장기나 세포의 이식치료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재생의학의 발전이 진행되면서 장기수급 불균형과 희귀난치성질환치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는 최근 재생의학과 관련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가 배출되고 있어 바이오의료기술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국내 재생의학 관련 연구환경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일본은 우리보다 5배 이상, 미국은 30배 이상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에서는 줄기세포 연구에 한해 약 450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정하균 의원은 "우리나라가 재생의학산업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인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과감한 연구비 지원을 해야 한다"며 "재생의학연구개발촉진법안을 준비 중이지만 정부도 재생의학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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