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의 2009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내달 4일부터 실시되는 2010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안건 등을 심의했다.
이날 복지위에는 진수희 신임 복지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상임위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진 장관은 “지난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비수급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예방복지 사업을 강화했었다”며 “앞으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반영하고 고칠 것은 고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회의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상임위원들이 각기 자신이 중시하는 이슈를 제기, 각자 관심사에 대한 질의 후 답변을 듣는 관행이 되풀이 됐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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