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코리아본뱅크는 미국의 퓨전리소스사와 척추용 임플란트 등 300만 달러(33억원) 규모의 의료용 임플란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본뱅크는 지난 2008년 12월 처음으로 미 FDA 판매허가를 받은 척추용 임플란트 (EOS spinal system)을 지난해부터 미국에 수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골이식재도 신규 수출한다.
척추용 임플란트는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거나 고정하는데 사용하며, 골이식재는 골 결손 환자의 빠른 골수복을 돕는 조직이식재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척추 임플란트와 인공관절, 골이식재 등 기존 의료용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 Rafugen-BMP2의 국내외 품목허가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본뱅크는 해외시장 첫 진출 1년 만인 지난 해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올 2월까지 수출액 약 200만불을 포함해 올해 수출목표치로 1000만 달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