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10일 애완용 동물과 가축 등 동물약품 부문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합작으로 화이자(포트 다지)를 제치고 연간 190억 달러 규모의 전 세계 동물 약품시장의 29%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50%씩 균등하게 지분을 갖게 되는데 그 대가로 사노피는 머크에 2억5000만 달러를 지불한다.
사노피는 동물 구충제등을 제조하는 메리얼을, 머크는 가축 백신 생산업체인 인터베트/세링프라우(IS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으로 북남미 및 유럽시장을 석권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