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질병예방센터(CDC)가 주도한 연구진은 최근 의학잡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해 신종플루가 발생한 미국내 216세대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2차 감염 가족은 전체 600명중 13%에 해당되는 78명으로 156세대에서 2차 감염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계절성 플루의 가정 내 감염율 10~40%에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는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효과 일수도 있다고 밝혔다. 집중적인 계도활동으로 환자와 가족 간을 격리하거나 손 세척을 하고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조심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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