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경희의료원은 4일 다빈치S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도입한 이래 11개월만이다. 2009년 1월 30일 외과 이길연 교수의 첫 수술을 시작으로 12월 31일 100번째 로봇수술을 시행했으며 첫 수술을 집도했던 외과 이길연 교수가 집도했다.
병원측은 "로봇수술 장치 도입이 타병원과 비교해 비교적 늦었고 경쟁이 치열한 점을 감안하면 훌륭한 결과"라며 "로봇수술 100례를 분석한 결과, 갑상선절제술, 전립선절제술, 자궁절제술에서 뛰어난 수술 효과를 나타냈다"고 자평했다.
경희의료원은 100번째 수술이 끝난 뒤 장성구 의대병원장을 비롯, 로봇수술운영위원회 김범식 위원장과 의료진이 참석하여 ‘2009 로봇수술 100회’ 기념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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