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녹십자는 4일 본사 목암빌딩에서 시무식을 열고 ‘Break the Box’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의 건승을 다짐했다.
허일섭(許日燮)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특히 선대 회장님의 탁월한 통찰력과 결단력으로 시작된 화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리나라의 백신 자주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에도 지난해의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더욱 다져야 할 것”이라며 “독수리 새끼가 알을 깨고 나와 무한한 창공을 날듯 우리도 큰 발전을 위해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자는 의미로 올해 슬로건을 ‘Break the Box’로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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