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J&J가 자사의 관절염치료제 ‘타이레놀(Acetaminophen)’을 또 다시 리콜한다.

지난달 상기 제품에서 곰팡내가 나고 메스꺼움과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일부 제품을 리콜한 바 있는 J&J는 30일 아스라이티스 캐플릿(Tylenol Arthritis Caplets) 100개들이 제품을 모두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따르면 J&J는 관련 제품을 모두 리콜중이며 구토, 설사등을 포함한 증상은 일시적이고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J&J는 곰팡내가 나고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이상한 냄새는 약을 보관하는 나무의 화학물질이 분해되면서 나온 TBA(2,4,6-tribromoanisole)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