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존슨앤존슨이 관절염치료제인 타이레놀 아스라이티스 캐플릿(Tylenol Arthritis Caplets)의 리콜을 자발적으로 확대한다.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지난달 관절염 타이레놀에서 곰팡내가 나고 메스꺼움과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는 불만이 접수됐다"며 "관련제품 모두를 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존슨앤존슨은 곰팡이 냄새 등의 원인이 약을 보관하고 있는 목제 틀의 화학물질이 분해되면서 나온 2,4,6-트라이브로모아니졸이라고 불리는 화학제품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존슨앤존슨은 새 공장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할 예정으로 내년 1월부터 제품을 재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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