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6일 중외제약에 대해 “2010년 최대 품목 ‘가나톤’의 특허만료 등으로 대형 품목의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며 적정주가 2만1000원,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외제약은 3분기 대형 품목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1108억원) 대비 5.69% 증가한 1171억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75억원)대비 42.9% 감소한 4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대형 품목의 성장 둔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형 품목의 성장 둔화는 2010년도에도 이어진다는 평가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리바로’(고지혈증치료제)의 추가 약가 인하, 매출 1위 품목 ‘가나톤’(위장운동촉진제)은 제네릭(복제약)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 대형 품목의 부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