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초유(初乳)의 면역력 증강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은 19일 초유추어블정, 초유파우더, 초유플러스키드 등 약국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3개 초유관련 제품의 지난 9월 판매량이 전달 대비 5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환절기를 맞아 초유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초유플러스키드의 경우, 어린이들에 대한 면역력 증강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초유에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막아주는 면역성분(면역글로불린, 락토페린, 리소자임, 사이토킨, 림포카인, 올리고폴리사카라이드 등)과 뼈, 근육, 신경, 연골의 생성과 유지 및 회복에 필요한 성장인자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유해한 외부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일동제약은 이들 3개 제품의 정확한 매출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