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PET/CT 가동’ 보이지 않는 암세포 포착
전남대병원, ‘PET/CT 가동’ 보이지 않는 암세포 포착
  • 윤은경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7.27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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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원장 김상형)은 최근 도입한 PET/CT 가동식을 가졌다.

이번 도입된 PET/CT는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에 CT(컴퓨터단층촬영기)가 합쳐진 GE사의 제 3세대 최신 PET/CT(DiscoveryTM STE) 장비다.

병원 관계자는 “민감도와 해상력의 균형이 극대화되어 기존 장비에 비해 더 빠른 시간 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까지 찾아낼 수 있고, 치매 등 뇌질환을 더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PET/CT는 기존 PET 장비가 촬영 중 환자의 호흡 등의 움직임으로 정확한 암 조직 촬영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암 진단 및 방사선치료에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PET/CT는 △암의 진단, 양성과 악성종양의 감별진단 △암 치료 후 변화와 재발 암과의 감별진단 △종양에서 조직 검사할 때 가장 정확한 진단적 정보를 줄 수 있는 종양부위 선택 △치매의 조기 진단 및 감별진단 △허혈성 심근질환에서 심근 생존능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김상형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이 2004년부터 이미 PET/CT를 가동해 온데 이어 전남대병원에 설치했다”면서 “이와 함께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까지 직접 운영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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