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환우회는 27일 여의도성모병원측에 민사소송 및 행정소송 취하와 공개토론회 개최를 요구했다.
백혈병환우회(이하 '환우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모병원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환우회측은 ▲민사소송 및 행정소송 취하 ▲진료비 부당청구 사과 ▲환자간 이간 행위 중단 ▲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석하는 공개토론회를 통한 진실규명 등을 요구했다.
현재 성모병원과 백혈병 환자들 사이에 민사소송이 진행 중이고 성모병원과 심평원은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환우회측은 "(이같은 소송이)진료비확인요청 민원을 시효 경과(5년)로 막으려는 비신사적인 전략"이라며 병원측을 비난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