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가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법원의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며 “이로써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R&D 명가’,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그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OCI그룹과의 통합 외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해 재판부가 깊이 고심하고 공감해서 나온 결정이라고 본다”며 “이를 결단한 대주주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들의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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