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 성료
[의료24시]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 성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개최

명승권 교수,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제4대 회장 취임

전북대병원, ‘제 14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시행

건협 서울강남지부, 중원노인복지관서 건강체험터 운영

원자력병원, 2024년 간호부 프리셉터 교육 성료

건협 서울서부지부, 가양7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강좌 실시

‘단일분절 골접합술’ 경추 골절 치료법 새로운 기준 제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2회 암수기공모전 개최

SCL 김창기 부원장, 결핵 예방의 날 맞아 질병청장상 수상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4.03.25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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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 성료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22일 제7차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22일 제7차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지난 22일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 더그레이트홀에서 제7차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공의 수련 환경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진국의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수련정책 개선방향에 대한 제언과 전공의 수련평가 및 정책 등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공의 수련 정상화 및 향후 발전 방안 논의와 최근 사태에 대한 성명서도 의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4 전공의와 수련병원은 이렇게 생각한다 ▲전공의 수련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 ▲2024 수련환경은 이렇게 변한다 등 총 세 세션으로 이뤄졌으며 각 두 개의 강연과 패널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패널 토론에서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의 경우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에 대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정부의 다양한 재정적 지원이나 제도적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를 참고해 한국의 수련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미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는 의과대학에서의 기본 의학 교육을 받고 졸업 후 전공의 수련 과정이 조화를 이뤄 연속성 있는 교육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혜경 사무국장은 “수련환경평가 배점 체계 강화를 통해 수련병원간 변별력 있는 평가가 가능하도록 개선해나갈 예정이며, 중장기적 측면에서 수련병원 지정제도 고려하는 등 다양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지윤 수련교육간사는 “전문의 중심병원 추진, 수련환경평가 등이 실제 전공의 수련의 질을 유지하고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지방과 수도권 전공의 정원 배정 및 실질적인 채용과의 괴리에 대한 부분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개최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포스터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포스터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소년한국일보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1~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1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금연(흡연예방)으로 건강생활 함께 해요!’이며 ▲금연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건강습관 ▲간접흡연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금연과 건강생활의 중요성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 부문은 ‘글짓기’와 ‘그림’이다. 글짓기 부문은 생활글과 동시를 응모할 수 있다. 생활글은 200자 원고지 7장 내외, 동시는 원고지 3장 이내다. A4용지 작성도 가능하다. 그림 부문은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을 사용한 손그림으로 8절 도화지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5월 31일 건협 홈페이지, 소년한국일보 홈페이지와 지면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대상(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 가작, 장려상, 입선 등 글짓기·그림 부문별 각 250명이다. 많은 작품을 출품한 초등학교 1개교를 선정해 최다출품상도 시상한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략사업본부 홍보과, 소년한국일보 교육문화사업부로 하면 된다.

 

명승권 교수,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제4대 회장 취임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왼쪽 5번째)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왼쪽 5번째)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지난 21일 여의도 이룸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3월부터 한국금연운동협의회를 이끌어 온 제3대 이강숙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현 부회장인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인 명승권 대학원장을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에 새롭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명승권 교수는 제1대 김일순 회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제2대 서홍관 회장(현 국립암센터 원장), 제3대 이강숙 회장(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의 금연운동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되었다.

 

전북대병원, ‘제 14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시행

전북대병원은 22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앞 이동통로에서 제 14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은 22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앞 이동통로에서 제 14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이 2024년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지난 22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앞 이동통로에서 제 14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핵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경각심 제고, 결핵검사와 치료, 기침예절 실천 등 행동변화를 위한 홍보 시행으로 결핵예방 및 퇴치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감염관리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주관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결핵과 잠복결핵의 차이, 다제내성결핵, 올바른 기침예절,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등을 전달하고 결핵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OX 퀴즈 행사를 통해 결핵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고 설명을 끝까지 듣고 퀴즈에 참가한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해 참여도를 높였다.

 

건협 서울강남지부, 중원노인복지관서 건강체험터 운영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22일 중원노인복지관에서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22일 중원노인복지관에서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지난 22일 중원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이날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간이 검사를 통해 혈관노화정도를 파악해 동맥경화 진행도를 살펴봤다. 신체활동, 사회활동의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건협 서울강남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강캠페인은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전개하는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 제공을 통한 질병 예방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원자력병원, 2024년 간호부 프리셉터 교육 성료

원자력병원 간호부는 22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2층 교육훈련실에서 ‘2024년 간호부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원자력병원 간호부는 22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2층 교육훈련실에서 ‘2024년 간호부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원자력병원 간호부가 지난 22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2층 교육훈련실에서 ‘2024년 간호부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Preceptor)는 신규 간호사가 의료 현장에 잘 적응해 간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1대 1로 지도하는 숙련된 간호사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 ▲효율적인 교육전략과 코칭 ▲간호사고 예방전략 ▲MZ 세대의 이해 등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다. 우수 프리셉터 사례 발표와 함께 프리셉터 임명장 수여식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을 이수한 24명의 병동 간호사들은 간호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프리셉터 교육을 이수해 신규 간호사에게 임상 실무를 지도하고 간호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가양7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강좌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2일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2일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2일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건강강좌는 지역 주민 및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건강증진과 강다연 영양사가 당뇨병과 영양 관리라는 주제로 당뇨병 원인, 증상, 진단 기준, 합병증과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해서 강좌를 진행했다. 

 

‘단일분절 골접합술’ 경추 골절 치료법 새로운 기준 제시

(왼쪽부터)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최만규·박창규 교수
(왼쪽부터)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최만규·박창규 교수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최만규·박창규 교수팀은 최근 유럽신경외과 공식학회지인 ‘Acta Neurochirurgica' 1월호를 통해 제1번 경추 골절 치료에 대한 혁신적인 골접합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술적 치료가 복잡한 제1번 경추골절 환자에 시행한 단일분절 골접합술은 목 움직임을 최대한 보존하고 동시에 골절의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둔 수술법으로 기존 치료법인 C1-C2 유합술에 비해 제1번 경추골절 환자의 치료결과를 개선하고, 목의 움직임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하는 환자에게 유리한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에서는 제1번 경추 골절의 불안정성이 횡단성 경추인대의 손상과 측면 질량의 측방 이동과 관련이 있음을 밝히고, 이러한 골절의 독특한 형태와 생체역학적 기능을 고려한 치료법을 제시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의 이번 접근은 향후 경추 골절 치료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2회 암수기공모전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2회 암수기 공모전 포스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2회 암수기 공모전 포스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오는 4월 30일까지 암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암 수기 공모전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환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암 경험담 및 극복 노하우를 공유해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목표로 개원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조기 암 발견 사례, 암 극복 사례, 암 환자 간병 경험 등 암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의 부상이,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2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기준에 맞게 적절한 양식을 준수한 참가자 전원에게 1만 원의 참가상이 수여된다. 제 12회 암 수기 공모전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1회~11회 암 수기 수상작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CL 김창기 부원장, 결핵 예방의 날 맞아 질병청장상 수상

SCL 김창기 진단검사부문 부원장은 22일 ‘2024 결핵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SCL 김창기 진단검사부문 부원장은 22일 ‘2024 결핵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SCL 김창기 진단검사부문 부원장(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이 지난 22일 ‘2024 결핵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기념식은 질병관리청 주최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됐다. 국가 결핵관리 사업의 주요 성과 창출과 결핵예방 및 치료 등 국가 결핵관리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결핵 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3월 24일)로 지정됐다.

김창기 부원장은 결핵 관련 진단검사 분야 및 연구 활동 등 결핵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창기 부원장은 SCL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다.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 및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연구강사,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진단검사의학부 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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