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휴온스메디텍, 이스라엘 ‘Chemfort’ 시리즈 수입 허가 획득
[제약24시] 휴온스메디텍, 이스라엘 ‘Chemfort’ 시리즈 수입 허가 획득
한국오가논,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성교육 지원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4.03.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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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휴온스메디텍, 이스라엘 ‘Chemfort’ 시리즈 수입 허가 획득

이스라엘 의료기기 기업 Simpliva사의 폐쇄형약물전달장지(CSTD) ‘Chemfort’ 시리즈
이스라엘 의료기기 기업 Simpliva사의 폐쇄형약물전달장지(CSTD) ‘Chemfort’ 시리즈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이스라엘 의료기기 기업 Simpliva 사로부터 폐쇄형약물전달장치(CSTD) ‘Chemfort’ 시리즈 대한 수입 허가를 완료했다. Chemfort 시리즈는 항암제 조제 및 투약 과정에서 약물 노출 사고 방지가 가능한 약물전달장치(CSTD, Closed System Transfer Devices)이다.

Chemfort는 바이알 어댑터, 백 어댑터, 주사기 어댑터, 루어락 어댑터, IV 안전 수액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항암제를 주사기로 추출하거나 혼합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유출을 차단한다. CSTD는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의 국가에서 이미 보급이 확산된 제품이다. 미국의 경우 위험 약물 취급 시 90% 이상의 병원에서 CSTD를 이용해 위험약물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 약전(USP800)에는 위험 약물 조제 시 CSTD로 분류된 의료기기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폐쇄형약물전달장치 출시를 통해 국내 항암제 조제 및 항암 시장의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인 위험 약물 노출 차단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위험 약물 노출 방지가 가능한 의료기기를 보급해 항암 조제 약사 및 항암 투여 간호사,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위험 약물 취급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 자사의 영업 영역을 전문 조제 시장으로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오가논,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성교육 지원

한국오가논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21일 사업설명회에서 세이플루언서 2기 지원과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다회기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 추가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국오가논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21일 사업설명회에서 세이플루언서 2기 지원과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다회기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 추가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국오가논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한성협)가 21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 사업 담당자들과 세이플루언서 2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아동·청소년 성건강을 증진을 위해 전국 28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로 구성된 ‘세이플루언서 2기’ 지원을 이어가며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회기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이플루언서는 SAY(Sexuality About the Youth)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주체적으로 발언하고, 건강하고 평등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오가논과 한성협의 공동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경험하며 취약해진 아동·청소년의 성건강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아동·청소년 성건강 아젠다를 보다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작년 첫 시행한 세이플루언서 1기는 전국 24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40여개의 콘텐츠 제작과 성건강 정책 제안문 작성 등 성건강 인식과 사회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들을 펼쳤다. 관련 효과성 연구 결과에서 청소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성적의사결정능력, 성역할 유연성,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등의 영역에서 향상을 보여 세이플루언서 지원사업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올해 세이플루언서 2기 사업은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서울, 경기, 대전충청, 인천강원, 광주전라, 대구경북울산, 부산경남, 제주권역 등 전국 28개 동아리를 지원한다. 추가 사업으로 지역사회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해 이들에게 다회기 맞춤형 성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세이플루언서 2기에 참여하는 22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회에 달하는 성교육을 진행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사회에 성건강 아젠다가 확산되도록 성문화센터 공동캠페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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