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휴온스글로벌, 지난해 매출 7584억·영업익 1148억 원 달성
[제약24시] 휴온스글로벌, 지난해 매출 7584억·영업익 1148억 원 달성
김정수 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휴엠앤씨, 2023년 매출 484억 원·영업익 48억 원 기록
  •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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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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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휴온스글로벌, 지난해 매출 7584억·영업익 1148억 원 달성

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은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 원, 영업이익 114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4.2%, 32.8% 성장했다.

최대 실적의 배경에는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 5520억 원, 영업이익 550억 원, 당기순이익 4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 12%, 35%, 120% 성장했다.

전문의약품사업은 마취제 수출 고성장과 함께 순환기계, 소화기계 등 다양한 질환군별 처방 매출이 증가하며 2612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미국 FDA ANDA(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의 5개 품목 수출 확대는 영업이익 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 뷰티·웰빙사업은 비타민 주사제 등 비급여 의약품과 건기식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토대로 매출 188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수탁(CMO)사업은 점안제 매출이 분기마다 증가하며 650억 원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김정수 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김정수 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김정수 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김정수 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당시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전 회장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2일 열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79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단체는 14일 제5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 202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김정수 전 회장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부산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81년 제11대를 시작으로 제15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90년 보건사회부 장관으로도 활동했다. 김 전 회장은 2000년 6월 제18대 한국제약협회장에 취임한 후 제약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미국 시장을 비롯해 중국, 인도, 베트남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출 중심의 글로벌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휴엠앤씨, 2023년 매출 484억 원·영업익 48억 원 기록

휴엠앤씨
휴엠앤씨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엠앤씨는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84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 당기순이익 7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36%, 174%, 882% 성장했다. 

4분기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3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5.7%, 113% 증가했다. 지난해 글라스사업부문의 매출액은 363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뷰티·웰빙 부문의 수요 증가로 인해 앰플, 바이알 등 주사제 용기의 매출이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휴엠앤씨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베트남 타이빈성에 의료용기 생산공장 구축을 추진했으며 올 4분기 완공 및 시험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국내 코스메틱 시장의 침체로 국내 매출은 다소 감소한 반면, 꾸준한 해외마케팅 세일즈 활동으로 일본, 베트남 등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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