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중앙대병원 AI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앱, 미국 ‘CES 2024’ 혁신상 수상
[의료24시] 중앙대병원 AI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앱, 미국 ‘CES 2024’ 혁신상 수상
루닛 인사이트 CXR, AI 모델 성능 및 민감도서 7개 제품 중 가장 우수

용인세브란스병원,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례 달성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 분당서울대병원에 멘토링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 외래진료실 확장 오픈

인제대 상계백병원, 사랑나눔 헌혈행사 실시

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 원격 중환자 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한림대의료원 서영균 빅데이터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4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

전북대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건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코로나 이후 역대 최고 실적 전망

보라매병원, ‘2024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가수 김용필 팬클럽,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금 전달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4.01.18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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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중앙대병원 AI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앱, 미국 ‘CES 2024’ 혁신상 수상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가 주도해 개발한 ‘AI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앱’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문경민 교수의 주도로 인공지능 메디테그 기업 웨이센과 공동 연구 개발한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는 3~5번 정도의 기침 소리만으로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AI 셀프스크리닝 앱이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자의 기침음을 분석해 호흡기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는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박람회 ‘CES 2024’에 소개되어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서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을 분석해 누구나 손쉽게 호흡기 건강을 관리하고 입력된 호흡기 정보를 병원과 연계해 진료를 확대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루닛 인사이트 CXR, AI 모델 성능 및 민감도서 7개 제품 중 가장 우수

루닛 인사이트 CXR
루닛 인사이트 CXR

루닛의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CXR’의 폐결절 검출 능력이 글로벌 7개 AI 제품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병원(Radboud University Medical Center) ‘프로젝트 AIR(Project AI for Radiology)’ 팀 소속 키키 지 반 리우벤(Kicky G. van Leeuwen) 연구팀은 2012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네덜란드 7개 병원에서 수집된 환자 386명의 흉부 엑스레이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폐결절 탐지를 위해 루닛의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비롯해 독일 S사, 프랑스 M사, 리투아니아 O사, 호주 A사, 중국 I사 등 총 7개 AI 솔루션을 활용해 비교 분석했고 각각에 대한 평가 점수를 산출했다. 영상의학 전문의(Radiologist) 13명과 영상의학 전공의(Radiology Resident) 4명이 판독한 평균 결과도 비교 분석에 활용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모델의 대표적 성능평가 지표인 AUC(Area Under the Curve) 수치를 기준으로 했을 때 루닛 인사이트 CXR의 폐결절 검출 능력은 0.93으로 연구 분석에 활용된 모든 AI 솔루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AUC가 1에 가까울수록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0.8 이상은 고성능 모델로 평가되는 수준이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모든 AI 제품 및 영상의학 전문의보다 더 통계적으로 우월한 민감도(Sensitivity)인 89%를 보였다. 특이도(Specificity)는 80%로 영상의학 전문의의 80%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례 달성

용인세브란스병원이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최근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장비를 도입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9월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총 2개의 로봇수술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로봇수술 장비 증가에 따라 전체 로봇수술 건수도 약 20% 이상 증가했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과 로봇팔을 활용해 수술하는 시스템으로, 흉터가 작아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기존 로봇을 이용한 수술과 비교해 다빈치 SP는 수술 후 통증이나 심미적인 만족도 등에서 월등히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현재 다빈치 SP가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수술 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수술센터를 구성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 분당서울대병원에 멘토링

아시아 최초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가 1월 16일 오후 3시 세미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로봇수술 관련 의료진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김윤숙 간호부장, 송교영 로봇수술센터장, 인용 진료부원장,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대외협력부원장,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김준우 상무
아시아 최초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가 1월 16일 오후 3시 세미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로봇수술 관련 의료진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김윤숙 간호부장, 송교영 로봇수술센터장, 인용 진료부원장,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대외협력부원장,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김준우 상무

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Total Program Observ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은 16일 오후 3시 세미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4월 5일 인튜이티브사와 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Total Program Observation Center)’ MOU 및 현판식을 개최한 바 있다.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는 인튜이티브사가 약 10년간 미국의 의료진들과 함께 다양한 지표를 만들어 최고의 수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로봇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을 지정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최근 SP(Single Port,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도입하고 올해 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고려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진료부원장 인용 교수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 및 로봇수술센터 소개(대외협력부원장 김미란 교수) ▲로봇수술센터 운영 소개(로봇수술센터장 송교영 교수) ▲마취과 협업(수술실장 홍상현 교수) ▲로봇수술센터 운영과 교육 실무(로봇수술센터 안준희 코디네이터) ▲로봇수술 간호사 역량 강화(수술실 마지윤 UM)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고 SP 수술 참관도 이뤄졌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 외래진료실 확장 오픈

경희대병원 전경 [사진=경희대병원 제공]
경희대병원 전경

경희대병원은 소화기센터 외래 진료실 확장 및 간섬유화 검사실, 상담실 등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소화기센터 외래진료실 확장은 가장 많은 외래 환자가 내원하는 진료부서임을 감안해 최고의 외래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료진 노력의 결실로 진행됐다.

외래진료실 추가 개설로 진료시간 부족 및 대기 지연을 해소하고 모든 외래 및 협의진료가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위내시경, 대장내시경검사의 처방부터 시행까지 모든 진행과정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상담실도 새로 마련되어 검사 및 시술과정에 대한 더욱 면밀한 상담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신설된 간섬유화 검사실에서는 지방간질환, 만성간염 및 간경화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추적검사가 가능하도록 최고의 간섬유화스캔 장비를 도입했다. 현존하는 간섬유화스캔장비 중에 가장 고가의 최신 장비로 현재까지 국내에 단 9대만 도입되어있다. 최근 증가되고 있는 지방간질환에도 적용해 정확하고 앞서가는 간질환 진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사랑나눔 헌혈행사 실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지난 17일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지난 17일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지난 17일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혈용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하여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진행됐다. 총 44명의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했고 150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상계백병원은 2007년부터 꾸준히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 원격 중환자 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정수 교수(중환자 전담 전문의)가 인천의료원과의 원격 중환자실 관리 시스템(e-ICU)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정수 교수(중환자 전담 전문의)가 인천의료원과의 원격 중환자실 관리 시스템(e-ICU)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이 인천의료원과의 원격 중환자실 관리 시스템(e-ICU)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공공병원 스마트병원 모델 도입 및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가 지난 16일 인천의료원에서 열렸다. 해당 사업은 공공의료원이 민간 상급병원과의 협진을 강화해 의료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시행됐다.

사업을 통해 구축된 e-ICU 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개별 의료기관의 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을 말한다. 인하대병원 중환자 전문 의료진은 관제 시스템을 통해 인천의료원 중환자실 상황과 환자의 생체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양측 의료진이 협진하면서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계획하게 된다. 이상 징후에 대한 알림 기능을 활용해 환자 위급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인하대병원은 지역 내 중증 진료체계 및 역량 강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인천의료원 산하 백령병원에도 스마트 원격화상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료 취약지에 속하는 서해 최북단의 섬인 백령도의 응급 및 중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림대의료원 서영균 빅데이터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한림대학교의료원 서영균 빅데이터센터장
한림대학교의료원 서영균 빅데이터센터장

한림대학교의료원 서영균 빅데이터센터장(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 최근 보건의료데이터 활성화와 활용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5년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과 개방을 위해 힘써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최고정보책임자(CIO)로 활동하며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HERO’를 자체 개발해 구축했다. 다기관 빅데이터 연계·활용에 앞장서며 보건의료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영균 교수는 한림대학교의료원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DIDIM) 빅데이터센터장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CIO를 겸임하며 보건의료데이터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

한국건강관리협회 60주년 기념 슬로건 · 엠블럼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기생충 포함)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과제는 총 3편(지정주제 1편, 자유주제 2편)이다. 지정주제(1편)는 보건의료분야로 ‘대화형 인공지능 기반 건강검진 사전상담 및 결과상담 솔루션 개발사업 기획연구’이다. 자유주제(2편)는 건강검진에서 활용 가능한 보건의료분야 및 감염병분야(기생충 포함) 관련 연구 주제와 방법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4일 17시까지다. 제출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이다.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 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메디체크연구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연구책임자의 소속기관 또는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연구비는 지정주제 6000만 원~8000만 원 내외, 자유주제 2000만 원~4000만 원 내외로 지원된다. 건협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건협 메디체크 연구소로 하면 된다.

 

◆전북대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전북대병원 전경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5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5점으로, 종합점수 전체 평균(91.8점)을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신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해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왔다. 이번 평가부터 그 결과를 등급화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6월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 전국 의료기관 50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의 6가지 지표로 구성됐다.

 

◆건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코로나 이후 역대 최고 실적 전망

건국대병원 전경
건국대병원 전경

건국대병원이 2023 회계연도(2023년 3월 1일~2024년 2월 29일) 외국인 환자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건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23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0개월간 44억원의 진료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최고 실적이었던 43억 원을 상회하는 기록이다.

건국대병원 유영범 국제진료센터장(외과)은 “이번 성과는 짧은 입국 기간이라는 외국인 환자의 특성을 배려한 원스톱 시스템 정착이 중요한 이유”라며 “입국 전부터 환자-에이전시-의료진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시스템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현재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외국인 환자의 의료비 견적, 예약, 해외보험, 통역, 번역 등 외국인 환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과정에 함께 한다.

 

◆보라매병원, ‘2024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2024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심포지엄 포스터
2024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심포지엄 포스터

보라매병원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4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필수의료의 강화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과 유용성을 논하며 의료현장에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 김용필 팬클럽,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금 전달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일 가수 김용필 공식팬클럽 ‘용feel 하모니’로부터 후원금 624만 원을 전달받았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일 가수 김용필 공식팬클럽 ‘용feel 하모니’로부터 후원금 624만 원을 전달받았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지난 2일 가수 김용필 공식팬클럽 ‘용feel 하모니’로부터 후원금 624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작년 12월 개최된 ‘2023 낭만 김용필 디너쇼’에서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캘린더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기 힘든 환아들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2001년 창립한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는 의료비 뿐 아니라 시설 개선 및 환자들을 위한 교육비,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병원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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