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보령과 HK이노엔은 지난 5일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식은 지난 5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보령과 HK이노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케이캡’ 전 제품(▲케이캡정 ▲케이캡구강붕해정)과 ‘카나브’ 제품군 4종(▲카나브 ▲듀카로 ▲듀카브 ▲듀카브플러스)이다.
이 자리에서 장두현 대표는 “오늘 만남은 모범적 협력모델 구축하기 위한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지혜, 열정이 더해진다면 두 신약의 레벨업(Level-Up)을 넘어, 두 회사의 성장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두 회사의 협력은 그동안 찾아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도”라며 “신약 성공 경험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상호 공유하면서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