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분당서울대병원 폐암센터, 폐암 수술 ‘연간 1천례’ 돌파
[의료24시] 분당서울대병원 폐암센터, 폐암 수술 ‘연간 1천례’ 돌파
심사평가원, 신규직원 가족 초청 환영행사 개최

건국대병원,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 최고등급 획득

강동경희대병원 조태양 파트장,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표창

인제대 상계백병원, 2024년 신년교례회 개최

제14대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회장 취임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4.01.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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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분당서울대병원 폐암센터, 폐암 수술 ‘연간 1천례’ 돌파

폐암 수술 연간 1천례를 맞이해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폐암 수술 연간 1천례를 맞이해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폐암센터가 최근 원발 폐암수술 연간 1천례를 달성했다. 폐암수술 건수는 2018년까지 연간 500례 내외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9년 연간 700례 넘어섰고, 2021년에는 연간 약 900례로 급격히 증가해 2023년 처음으로 1천례를 돌파했다.

폐암은 국내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남녀 공히 암 사망원인 1위다. 5년 생존율도 36.8%로 전체 암 환자 평균 5년 생존율 71.5% 보다 상당히 낮다. 수술은 암 조직이 있는 폐 일부나 전체, 암세포의 전이가 가능한 인접 림프절들까지 제거한다.

분당서울대병원 폐암센터에서는 폐암의 98.1%를 흉강경이나 로봇으로 수술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의료 선진국 주요병원들과 비교해 월등한 수준이고 수술성적도 우수하다.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8.6%, 1기 폐암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89%다. 1기 폐암도 진행정도에 따라 1A와 1B로 구분하는데 1A 폐암의 5년 생존율은 91%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수술 후 발생하는 주요 감염 합병증과 폐렴 발생률도 각각 0.66%, 0.7%로 현저히 낮다.

 

◆심사평가원, 신규직원 가족 초청 환영행사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원주 본원에서 2023년 하반기 신규직원의 가족을 초청해 임명장 수여식 및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원주 본원에서 2023년 하반기 신규직원의 가족을 초청해 임명장 수여식 및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원주 본원에서 2023년 하반기 신규직원의 가족을 초청해 임명장 수여식 및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8월 공모를 시작으로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27일 임용된 신규직원 77명은 3일 간 합숙교육을 통해 공직가치 등 기본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4일 간의 직무교육 후 각 현업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지방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가족 초청 행사에는 심사평가원 임직원과 신규직원,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된 가족들은 사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한 후 심사평가원 사옥 주요 시설과 사무공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규직원들은 초청된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강중구 원장으로부터 임명장과 사원증을 수여받았다.

 

◆건국대병원,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 최고등급 획득

건국대학교병원 전경
건국대학교병원 전경

건국대병원이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과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 운영 및 공공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의 영역에서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건국대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감염 관리의 적절성 ▲전담 의사의 전문성 ▲전담 간호사의 전문성 ▲최종치료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제공률 등 20개 세부 지표에서 전국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 조태양 파트장,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표창

강동경희대병원 조직문화팀 조태양 파트장(왼쪽 두 번째),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가운데)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조직문화팀 조태양 파트장(왼쪽 두 번째),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가운데)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조직문화팀 조태양 파트장이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의 ‘2023 서울동부지청 연말 고용노동행정 표창장 전수식’에서 서울동부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태양 파트장은 2021년 3월부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조직문화팀에 근무하면서 단체교섭, 노사협의회 등의 노무 업무와 직원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노사 실무간담회를 정착시키고 근로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긍정적인 해결 및 합리적인 개선안 도출을 위해 노력한 점과 고용노동부와 노동위원회 등과의 대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상호협력을 도모한 점 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2024년 신년교례회 개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3일 오전 병원 강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3일 오전 병원 강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3일 오전 병원 강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고경수 원장, 배병노 진료부원장, 정형진 연구부원장, 이상석 기획실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해 상계백병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해 각오를 함께 나눴다.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은 영상으로 대신한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대학과 병원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과 내부적인 변화에도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제14대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회장 취임

제14대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회장
제14대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회장

지난해 11월 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조항래 부회장(오킴스피부과)이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돼 올해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조항래 14대 회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 및 피부과학 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오킴스피부과 대표원장으로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정책이사, 대한모발이식학회 대외협력이사로 활동 중이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피부과전문의로 구성된 단체로 2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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