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대전선병원, 29일 2023년 종무식 개최
[의료24시] 대전선병원, 29일 2023년 종무식 개최
대전선병원, 29일 2023년 종무식 개최

복지부, 계명대 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

복지부, 한림대성심병원 5회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 

그룹 있지(ITZY) 리아, 소아청소년 암환자 위해 국립암센터에 3천만원 기부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 어린이 환자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3천만원 기부

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대한내과학회 ‘KJIM 최다인용 공로상’ 수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 마약 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

심사평가원,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우수’ 달성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백신전문가 양성 박차
  • 박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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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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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대전선병원, 29일 2023 년 종무식 개최

남선우 병원장, 질병관리청에서 표창패, 심평원에서 감사패 수상

대전선병원이 29일 2023년 종무식을 갖고 있다.
대전선병원이 29일 2023년 종무식을 갖고 있다. [2023.12.29]

대전선병원( 병원장 남선우)은 29일 오후 2시 별관 강당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무식은 한해 병원업무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 성공적인 업무 추진 및 시정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남선우 병원장은 심평원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정보 보호 및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에 공헌한 공로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감염병 예방관리로 국민건강 향상의 공로를 인정 받아 각각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

남선우 병원장은 “오늘 이와 같은 수상은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온 대전선병원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2024년 보다 나은 병원 발전과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 계명대 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
대구·경북 심뇌혈관질환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계명대 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의료진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의료진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이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상 질환(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 전 분야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전문의 소속에 관계없이 네트워크팀을 구성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이송을 통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대응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골든타임 내 최종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운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급성심근경색증(책임전문의: 심장내과 윤혁준 교수), 급성대동맥증후군(책임전문의: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윤석 교수), 급성 출혈성 뇌졸중(책임전문의: 신경외과 이창영 교수), 급성 허혈성 뇌졸중(책임전문의: 신경과 박형종 교수) 등 시범사업 대상 전체 질환군에 모두 선정되며 우수한 최종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복지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5회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 

2009년 1기부터 5기까지 연속 지정 ... 2026년까지 상급종합병원 유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29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 1기(2009~2011)부터 5기(2024~2026)까지 5주기 연속 지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서울, 경기남부, 강원 등 11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진료·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선별, 3년마다 지정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도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지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시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최장기간(112일) ECMO 치료를 실시한 후 폐이식에 성공하는 등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5주기 상급종합병원 평가는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입원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34% 이상)를 강화하고 인력·시설과 같은 의료자원 강화와 국가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를 신설하여 평가했으며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등을 통해 최종 총 47개소를 지정받았다.

 

그룹 있지(ITZY) 리아, 소아청소년 암환자 위해 국립암센터에 3천만원 기부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서홍관)은 그룹 ITZY(있지) 멤버 리아가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국립암센터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리아는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수입의 일부를 기부 목적으로 따로 모은다고 알려진 리아가 올해에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아가 전달한 기부금은 향후 국립암센터에서 진료중인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선정하여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리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운 겨울,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 어린이 환자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3000만원 기부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씨(오른쪽)가 28일 세브란스병원에 어린이 환자 치료비 3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2023.12.28]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씨(오른쪽)가 28일 세브란스병원에 어린이 환자 치료비 3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2023.12.28]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씨가 28일 세브란스병원에 어린이 환자 치료비 3000만원을 기부했다. 구독자 수 176만명을 자랑하는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하는 곽씨는 직접 제작한 의류 굿즈 판매 수익금에 개인 후원금을 더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작년에도 구독자들과 함께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한 바 있는 준빈씨는 “이번 기부도 나 혼자가 아닌 구독자와 함께 진행한 만큼 더 뜻깊다”며 “환아들이 고통받지 않고 하루빨리 회복해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멋진 말을 남겼다.

 

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대한내과학회 ‘KJIM 최다인용 공로상’ 수상
년 KJIM 1월호 게재 논문으로, 최근 2년간 SCIE 인용 횟수 총 39회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의 논문이 대한내과학회 ‘2023년 KJIM 최다인용 공로상’에 선정됐다. 대한내과학회는 최근 2년 동안 대한내과학회 영문 잡지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KJIM)’에 게재된 논문 중 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에 인용된 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 3편을 매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Dynamics of viral load and anti-SARS-CoV-2 antibodies in patients with positive RT-PCR results after recovery from COVID-19’로, 코로나19의 경과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했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량과 인체 항체 생성량에 대한 변화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와 조선대병원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제1저자,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 교신저자로 연구에 참여했으며, 논문은 지난 2021년 KJIM 1월호에 게재돼 현재까지 총 39회 인용됐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 마약 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

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이 마약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이 마약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2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시작한 ‘NO EXIT’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경각심을 심어주어 마약으로 인한 범죄를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으로서, 지난 4월 26일부터 연말까지 각계각층 인사들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이재협 병원장은 “마약 범죄 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목해 주신 권정택 중앙대학교 병원장님과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으로서 마약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선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으며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우수’ 달성
권익위 종합청렴도 준정부기관(55기관) 중 상위권 유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가 2022년도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란 ▶외부 이해관계자·내부 직원 설문조사(청렴체감도) ▶반부패 개선 노력(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부패실태)을 반영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1~5등급까지 평가하는 체계이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반부패추진단 운영 및 ‘청렴골든벨’과 같은 청렴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는 등 기관의 청렴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청렴노력도가 전년도 3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상승하여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 원장은 “심사평가원의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은 그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백신전문가 양성 박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는 1월 23일부터 1월 26일까지 4일간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2024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인(의사, 간호사 등), 연구원, 공무원 등 백신관련 업무 종사자와 백신학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백신학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갖춘 백신전문가를 양성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적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지난 1월에 개최한 '2023 백신혁신센터 백신바로 알기 시리즈-코로나 19백신의 이론에서 정책까지' 교육을 보다 심화해 면역학과 같은 기초학문부터 감염학, 소아감염학, 역학, 보건경제 및 정책을 아우르는 백신학 과정으로 구성했다. 세부주제는 백신과 면역학 기초, 백신 개발 및 생산, 백신 임상시험, 백신 역학 및 정책 등이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은 1월 15일(월)까지 백신혁신센터 홈페이지(클릭)를 통해 가능하다. 4일간의 과정 중 원하는 과정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복수 수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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