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국내 최초 치료 성적 공개한 분당서울대병원, 6번째 아웃컴북 발간
[의료24시] 국내 최초 치료 성적 공개한 분당서울대병원, 6번째 아웃컴북 발간
인천성모병원 인공신장실 이경희 부팀장, 인천광역시장 표창 수상

H+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의료진,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건국대병원, 성탄 맞이 특별 정오의 음악회 개최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시상식, 홍창의 서울대 명예교수 수상

이화의료원, 의료기기 국제표준 선점 기반 조성 세미나 개최

전북대병원 전북최초 대동맥판막 삽입술 200례 달성

한림대성심병원, 한파 속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진행

인하대병원, 인천시 노사 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 받아

서울성모병원 입원 환아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이어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공공보건의료 최우수 기관에 선정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12.22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국내 최초 치료 성적 공개한 분당서울대병원, 6번째 아웃컴북 발간

분당서울대병원 6번째 아웃컴북(Outcomes Book) 표지
분당서울대병원 6번째 아웃컴북(Outcomes Book) 표지

분당서울대병원이 ‘2023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6th Edition)’을 공개했다. 공개된 ‘2023 아웃컴북’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영문판과 함께 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료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매년 질환별 진료 현황과 치료 수준, 최신 치료 경향 및 원내 혁신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록한 아웃컴북을 발간하고 있다. 2018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아웃컴북 발간 이후 매년 개선된 형태의 의료 질(Quality) 결과를 공개하며 의료 제공자와 환자 간 의료 정보의 비대칭을 개선해 환자 중심의 의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23 아웃컴북은 총 86개 분야의 358개 지표를 수록했다.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정성 평가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수록된 모든 데이터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차 데이터 검증을 거쳐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번 아웃컴북에서는 병원 중점 관리 지표 1개 분야, 진료 지표 14개 분야에서 신규 지표 개발이 이뤄졌다. 뇌종양·두경부암·감마나이프·뇌혈관 시술·심부전 등 대중적으로 관심이 높은 질환뿐만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없었던 희귀난치 폐질환·염증성 장질환·신장이식 질환에 대한 데이터가 추가로 개발돼 환자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포함했다. 

 

◆인천성모병원 인공신장실 이경희 부팀장, 인천광역시장 표창 수상

이경희 인천성모병원 인공신장실 부팀장(간호사)이 ‘2023년 인천광역시 간호사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경희 인천성모병원 인공신장실 부팀장(간호사)이 ‘2023년 인천광역시 간호사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경희 인천성모병원 인공신장실 부팀장(간호사)이 최근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주최 ‘2023년 인천광역시 간호사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연간 2만 3000건이 넘는 투석환자 간호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의 의료현장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경희 부팀장은 1989년도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현 인천성모병원) 근무를 시작으로 투석환자 치료에 앞장서 왔고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 

 

◆H+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의료진,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22일 산타가 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이상현 과장과 의료진들이 어린이들에게 곰 캐릭터 ‘크리스키링’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증정하며 마음을 전했다.
22일 산타가 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이상현 과장과 의료진들이 어린이들에게 곰 캐릭터 ‘크리스키링’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증정하며 마음을 전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의료진들이 20일 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들에게 곰 캐릭터 ‘크리스키링’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증정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소재한 관악구 내 초중고는 총 58개교(초 22개, 중 16개, 고 20개교)로 인근 동작구를 포함하면 총100개가 넘는 초중고가 현존하는 가운데 필수 의료인 소청과 진료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

현재 저출산 장기화로 소아청소년 수 감소와 최근 5년간 소청과 병의원 660여곳이 폐업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청소년센터는 정상 진료와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 2월 국내 소아청소년과 명의 중앙대병원 임인석 교수를 영입하며 지역사회 소아 의료체계 안정성 확보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스템 강화에 힘써 왔다.

 

◆건국대병원, 성탄 맞이 특별 정오의 음악회 개최

건국대병원은 21일 성탄절을 맞아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특별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은 21일 성탄절을 맞아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특별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이 21일 성탄절을 맞아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특별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포유뮤직(foryoumusic, 당신을 위한 음악) 소속 연주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피아니스트 이주은, 바이올리니스트 원지원, 성악가 김진우, 성악가 강정원 연주자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포함해 총 11곡의 연주를 펼쳤다. 특별 정오의 음악회를 함께 해 준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포유뮤직은 2009년 3월 봉사연주를 목적으로 창단됐다. 

건국대병원은 2005년 9월 16일 첫 번째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2010년 5월 12일에는 1000회, 2014년 6월 27일에는 2000회, 2018년 11월 7일에는 3000회를 맞이해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건국대병원의 정오의 음악회는 연주자들의 꾸준한 연주봉사로 3390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시상식, 홍창의 서울대 명예교수 수상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는 21일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서울대병원장과 대한소아과학회장을 역임한 홍창의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는 21일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서울대병원장과 대한소아과학회장을 역임한 홍창의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장과 대한소아과학회장을 역임한 홍창의 서울대 명예교수(100)가 수상했다. 

서재필의학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서재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의학의 교육, 진료, 연구, 봉사를 통해 의학계에 업적을 남긴 의학자를 선정, 매년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 홍창의 교수는 우리나라 소아심장학의 태두로 소아심장질환과 소아백혈병 등 소아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진료를 통해 국내 소아과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창의 교수는 서울대 재임시절 국내 최초로 심도자법(cardiac catheterization)을 시행해 소아심장질환 진단의 발전을 이끌었다. 국내에 가장 흔한 기형질환인 선천성심장병의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한 심실중격결손(ventricular septal defect, VSD)을 첫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소아 백혈병환자를 치료했고 일반질환 진료와 포괄적인 진료에 적합한 가정의 제도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에 가정의학과를 설립했다.

 

◆이화의료원, 의료기기 국제표준 선점 기반 조성 세미나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생명연구원과 이대목동병원 ER바이오코어 구축 사업단은 18일 ‘국가 의료기기 R&D에서 표준의 중요성 및 연계 방안과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생명연구원과 이대목동병원 ER바이오코어 구축 사업단은 18일 ‘국가 의료기기 R&D에서 표준의 중요성 및 연계 방안과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생명연구원과 이대목동병원 ER바이오코어 구축 사업단은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세미나실 707호에서 ‘국가 의료기기 R&D에서 표준의 중요성 및 연계 방안과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병원 내 임상의, 연구교수, 산학협력 기업, 혁신의료기기 개발 기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발 표준과 규제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부 이사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표준은 의료기기의 안전성, 유효성, 호환성 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다. 규제는 의료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데 기여한다”며 “표준과 규제를 연계함으로써 의료기기 개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대병원 전북최초 대동맥판막 삽입술 200례 달성

전북대병원이 전북 의료기관 최초로 가슴 절개 없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타비 TAVI)’ 200례를 달성했다. 
전북대병원이 전북 의료기관 최초로 가슴 절개 없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타비 TAVI)’ 200례를 달성했다. 

전북대병원이 전북 의료기관 최초로 가슴 절개 없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타비 TAVI)’ 200례를 달성했다. 

전북대병원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팀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앓고 있는 80대 초반의 환자의 타비(TAVI)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200례를 달성했다. 이 교수의 200례 시술 환자는 60대 중반 이미 개흉을 통해 판막을 삽입한 이력이 있는 환자였다. 지난해부터 숨이 찬 중상을 느껴 심장초음파를 시행해 수술한 판막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80대 중반 고령의 나이로 재수술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이 교수는 타비(TAVI)를 추천했고 시술 3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200례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북대병원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는 지난 2017년 전북 지역 최초로 타비 시술에 성공했다. 2021년 50례를 기록한 후 1년 만에 50례를 추가 시술해 작년 100례 달성 이후 1년 새 추가 100례를 성공해 전북 의료기관 최초로 타비 시술 200례를 달성했다.

 

◆한림대성심병원, 한파 속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진행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느린소사회봉사단이 19일 안양시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느린소사회봉사단이 19일 안양시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한림대성심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느린소사회봉사단이 지난 19일 안양시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안양시 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고 연탄 500장씩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승대 행정부원장,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장 등 34명의 단원이 참여했으며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은 2006년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발족해 취약계층 의료비 및 물품 지원,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인천시 노사 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 받아

인하대병원과 인하대병원노동조합이 21일 ‘2023년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인하대병원과 인하대병원노동조합이 21일 ‘2023년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인하대병원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 인하대병원노동조합이 지난 21일 ‘2023년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노사상생문화 시상식을 열고 노사의 화합과 상생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노동조합 및 유관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인하대병원은 노사 간 고충을 사전에 예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노사 소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으며 노사상생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병원과 노조는 노동위원회의 사전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이 제도는 사업주와 노조가 합리적으로 협상하고 갈등을 조기에 파악해 문제를 예방·해결하는 제도다. 보통 체결까지 4개월 이상 걸리던 임금단체협상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면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 노사 갈등 상황 방지 등 협력적 노사관계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지방노동위원회-병원-노조 간 ‘인하대병원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을 체결해 노동위원회 판정이나 소송 외 화해·조정·중재 등 당사자 간 협상을 기반으로 한 분쟁 해결 방식을 최초로 도입했다.

 

◆서울성모병원 입원 환아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이어져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22일 소아혈액종양 병동과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성탄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22일 소아혈액종양 병동과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성탄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입원 치료중인 소아 환아들에게 다양한 기부 물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22일 소아혈액종양 병동과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학용품, 장난감, CCP라인 3종, 목쿠션, 가방 등이 담긴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환아들에게 전달된 물품은 남유에프엔씨, 날개달기운동본부, 기아대책, 천재교육, 더드림교회, 메이크어위시재단에서 후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공공보건의료 최우수 기관에 선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2022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 하고자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시행 결과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필수의료제공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공공 보건의료제도기반 강화 시행결과와 사업을 평가했다. 일산병원은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공보건의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 응급환자 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의료 안정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 등 필수의료 제공체계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되며 필수의료 제공체계 확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수행 시 다양하고 많은 횟수의 부서 간 협력 및 기관 간 협력이 이루어 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책임의료기관 중심 필수보건의료 협력기반 확충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며 공공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용자 중심 방문간호 위해 ‘지역방문간호센터’ 설립 필요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분절된 방문간호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한국형 모형으로 의료-요양-돌봄기관과의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는 방문간호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황라일 교수는 ‘지역사회 간호-요양-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형 간호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했다.

황 교수는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간호는 이용자의 존엄한 생활을 지원하고 의료비 절감 및 입원일수를 감소시키는 등 경제적 타당성까지 충분히 연구되고 증명됐다”며 “우리나라도 이용자 중심의 지역방문간호센터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