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에 간호사 1만 3천여 명 참여
[의료24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에 간호사 1만 3천여 명 참여
서울대어린이병원, AKMU의 작은 음악회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 성과교류 심포지움 개최

경희대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3년 연속 대상 수상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연세의료원, 2023 데이터 품질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정문경 임상강사, 대한혈관학회 우수 증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백인운 교수, APLAR 최우수 초록상 수상

고대의대 정해륜·김효명 명예교수, 안과학 분야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출산 이틀 뒤 급성 대동맥박리 진단 환자, 용인세브란스병원서 응급수술 후 회복

간협, 이용자 중심 방문간호제도 위한 한·일심포지움 개최

심평원 서울지원,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연말연시 나눔 행사 전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연말 행사·공연 진행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심리·사회적지지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12.21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에 간호사 1만 3천여 명 참여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20일 국회박물관에서 ‘2023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보고회’를 열고 2023년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20일 국회박물관에서 ‘2023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보고회’를 열고 2023년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올 한해 간호사 커리어 향상을 위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교육에 1만 3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천명이 넘는 간호사가 센터를 통해 재취업 교육 받았으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600명이 넘는 간호사들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20일 국회박물관에서 ‘2023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보고회’를 열고 2023년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유휴간호사 1081명이 재취업교육을 받았다. 이들 중 재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센터에서 진행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633명이 일자리를 다시 찾았다.

재취업하는 간호사에게 병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EMR실기교육에도 426명이 참여해 지난해(383명)보다 11.2% 늘었다. 핵심기본술기교육도 1903명이 교육을 이수해 전년대비(1621명) 17.3%가 증가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간호사 직무교육 매뉴얼 개발 사업으로 ‘간호실무웹사이트’를 구축해 내년 1월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 AKMU의 작은 음악회 개최

서울대병원은 19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AKMU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19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AKMU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AKMU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AKMU의 이찬혁과 이수현이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와 환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열렸다.

AKMU는 ‘Love lee’ ‘후라이의 꿈’ ‘I Love you’ 등 다양한 노래로 환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노래를 고심한 끝에, 다른 공연에서는 잘 부르지 않는 ‘작은별’을 선곡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4시간 동안 환자의 건강을 지키며 헌신하는 부모님과 의료진을 위해 ‘오랜 날 오랜 밤’을 불러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로비를 가득 메운 250여 명의 환자 및 보호자들도 힘찬 박수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KMU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직접 병실에 들어가 무균실에서 나오지 못하는 소아암 환자들에게도 음악을 선사하고 사진을 찍어줬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 성과교류 심포지움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일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산업지원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일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산업지원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일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산업지원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 및 국가RI신약센터 서비스 이용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 개발 동향을 조망하고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 개발 후보물질 평가의 산업적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연구성과에 대한 각 전문가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국가RI신약센터 강주현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국내 신약 개발 및 방사성의약품 현황’ ▲두 번째 세션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산업’ ▲마지막 세션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기술‘에서 다양한 사례와 기술들이 소개됐다. 

 

◆경희대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3년 연속 대상 수상

경희대병원 진료협력센터
경희대병원 진료협력센터

경희대병원 의료협력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대상 수상 주제는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한 노인과 의료의 가교, 진·정·교(橋, 다리교)!’이다.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를 현명하게 맞이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의 일례로서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간 정보전달의 정확성 및 연속성 향상, 절차의 간소화 등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희대병원은 2016년 진료의뢰·회송 첫 시범사업 수행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쌓아온 실무경험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는 진료정보교류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사업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봉사단 김철수 단장(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석동현 사무처장이 참석해 4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 국민통합 기여 취지로 마련됐다. 대학생 20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이 지급됐다. 초, 중, 고교생 40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를 통해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국가관이 뚜렷한 미래지향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봉사단은 2014년부터 23회에 걸쳐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건강검진과 나눔의료를 실시해 5억 원의 약품과 치료비를 지원했고, 실생활에 필요한 고급 구급약키트 지원사업을 전개해왔다.

 

◆연세의료원, 2023 데이터 품질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연세의료원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오른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세의료원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오른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데이터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데이터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데이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으로 데이터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등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해 열린다.

연세의료원은 올해 암 등 각종 질병의 진단 검사 결과와 치료 과정 등 의료빅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세브란스 데이터 포털’(Severance Data Portal, SDP)을 구축하면서 신약 개발 등 미래 첨단 정밀의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연세의료원의 SDP가 ▲데이터 표준준수 ▲값진단 오류율 ▲구조현행화 등 평가 부문에서 각각 100%, 0%, 100%를 달성해 이에 대한 성과를 포상했다.

 

◆서울성모병원 정문경 임상강사, 대한혈관학회 우수 증례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문경 임상강사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문경 임상강사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문경 임상강사가 지난 1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혈관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Vascular Case Award Competition’ 세션에서 7명의 연구자가 경합을 벌인 결과, 정 임상강사의 증례가 우수 증례로 선정됐다. 정 임상강사는 ‘25-year-old female with pulmonary thromboembolism presenting with massive hemoptysis’라는 주제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증례는 폐 혈전 색전증의 드문 증상인 객혈로 내원한 환자에게 항응고치료를 하기 어려운 치료적 딜레마 상황에서 수술적 혈전제거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한 케이스다.

 

◆이대목동병원 백인운 교수, APLAR 최우수 초록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 백인운 교수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 백인운 교수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 백인운 교수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 2023 APLAR(Asia Pacific League of Associations for Rheumatology)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 백인운·이지수 교수, 영상의학과 송옥규 교수 연구팀은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의 천장관절염 평가에서 저선량 CT의 진단적 가치’ 연구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X-ray보다 저선량 CT를 사용할 때 방사선학적 축성 관절염, 즉 강직 척추염이 진단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조기 병변이나 증상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환자에서 저선량 CT의 진단적 가치가 높았다.

 

◆고대의대 정해륜·김효명 명예교수, 안과학 분야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해륜 명예교수(가운데)가 대한안과학회 제130회 학술대회에서 새빛공로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해륜 명예교수(가운데)가 대한안과학회 제130회 학술대회에서 새빛공로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정해륜·김효명 명예교수가 안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30회 학술대회’(The 130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Opthalmological Society)에서 고대의대 안과학교실 정해륜·김효명 명예교수가 각각 새빛공로상과 학술선구자상을 수상했다.

정해륜 교수는 안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룸으로써 대한안과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새빛공로상을 수상했다. 김효명 교수는 한국건성안학회 창립 및 한국건성안 가이드라인 제작 등의 공로로 학술선구자상을 수상했다. 기초 및 임상 연구자 모임 활성화를 통해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연구로 대한민국 안과 진료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산 이틀 뒤 급성 대동맥박리 진단 환자, 용인세브란스병원서 응급수술 후 회복

(왼쪽부터) 퇴원을 앞둔 권찬미 씨가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민관 교수, 산부인과 허혜원 교수, 흉부외과 김학주 교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퇴원을 앞둔 권찬미 씨가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민관 교수, 산부인과 허혜원 교수, 흉부외과 김학주 교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산 이틀 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받다가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에 입원해 급성 대동맥박리를 진단받고 응급수술을 받은 환자가 퇴원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권찬미(여, 39세)씨는 제왕절개술을 받고 퇴원 후 이틀째에 첫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권 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자 산부인과 허혜원 교수는 이를 심상치 않게 여기고 권 씨를 응급실로 보냈다. 응급 CT와 심초음파 결과 권 씨는 상행대동맥 내막이 찢어진 급성 대동맥박리를 진단받았고 신속하게 수술실로 옮겨져 같은 날 오후 2시 응급수술을 받았다.

흉부외과 김학주 교수의 집도로 약 6시간 소요된 수술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권 씨는 수술 후 일주일째인 이달 6일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흉부외과와 심장내과에서 향후 권 씨의 건강을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권 씨는 지난 2019년 타 의료기관에서 이엽성 대동맥판막에 동반된 상행 흉부대동맥류를 진단받고 최근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와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으며 출산을 준비한 고위험 산모였다.

 

◆간협, 이용자 중심 방문간호제도 위한 한·일심포지움 개최

방문간호 한·일심포지움 포스터
방문간호 한·일심포지움 포스터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 한·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날 한·일 심포지움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심포지움 좌장은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정형선 교수가 맡는다. 발제는 일본방문간호재단 사토 미호코 이사와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황라일 교수가 ‘일본의 방문간호 제도 현황 및 발전방향’과 ‘지역사회 간호·요양·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형 간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심평원 서울지원,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연말연시 나눔 행사 전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21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1인 가구와 아동을 위한 연말연시 나눔 행사를 펼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21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1인 가구와 아동을 위한 연말연시 나눔 행사를 펼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21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1인 가구와 아동을 위한 연말연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관내 중장년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식품 키트를 전달했다.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 서적을 기부했다. 

서울지원은 2019년 9월 송파구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부터 가락본동주민센터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연말 행사·공연 진행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일 봉사동아리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 10주년 행사와 어린이집 연말 공연 등을 로비에서 개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일 봉사동아리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 10주년 행사와 어린이집 연말 공연 등을 로비에서 개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일 봉사동아리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 10주년 행사와 어린이집 연말 공연 등을 로비에서 개최했다.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는 2013년 12월 창립돼 약 120여 명의 직원이 가입해 봉사와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밥상공동체 부산연탄은행, 밥퍼나눔공동체, 기장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후원하고 있다.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함께 팝콘, 수제양갱, 커피, 솜사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달 29일까지 10년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진행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어린이집 유아들은 같은 날 병원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 공연을 열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어린이집은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의학원 내에서 운영되는 직장 어린이집이다. 올해 작은 음악회에는 직원 자녀 30여 명이 동요에 맞춘 율동을 선보였다. 의학원 어린이집 유아들은 최근 직접 그린 그림 엽서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마련한 수면양말 50켤레를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장안읍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심리·사회적지지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과 올림푸스한국이 암 경험자들의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다이어리(Going on Diary)’ 전시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과 올림푸스한국이 암 경험자들의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다이어리(Going on Diary)’ 전시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과 올림푸스한국이 암 경험자들의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다이어리(Going on Diary)’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고잉 온 다이어리’의 전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연결통로에 전시를 마련했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발병 후에도 삶은 ‘계속 된다(Going-on)’는 의미로 올림푸스한국이 전국 주요병원과 협력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암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생존자 23명은 4주 동안의 목표일기, 행복일기, 강점일기, 감사일기 등 4개의 주제에 따라 ‘세줄일기’ 모바일 앱에 일기를 작성했다. 암생존자들의 일기로 만들어진 작품은 3개월간 국립암센터 신관3층 연결통로에 전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