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한국원자력의학원, 신개념 방사선 암 치료 기술 개발 심포지움 개최
[의료24시] 한국원자력의학원, 신개념 방사선 암 치료 기술 개발 심포지움 개최
강소현 교수,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베스트연구자상 대상 수상

국립암센터 박종웅 교수,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독지가 민영인 선생,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억 원 기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재면 전 서울백병원 부원장 초빙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만성콩팥병’ 공개강좌 개최

한림대성심병원,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

심사평가원, 류마티스관절염 적정성 평가 계획 공개

중앙대병원, 휴로틱스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건협-복지부 장애인 건강권 보장 위한 특화차량 약정식 실시

건보공단-조폐공사, 건강생활 실천 업무협약 체결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12.01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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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신개념 방사선 암 치료 기술 개발 심포지움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치료용 가속기 개발을 위한 ‘신개념 방사선 암치료 기술 개발 심포지움’을 30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치료용 가속기 개발을 위한 ‘신개념 방사선 암치료 기술 개발 심포지움’을 30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치료용 가속기 개발을 위한 ‘신개념 방사선 암치료 기술 개발 심포지움’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50MeV급 초고선량률 전자가속기 기술 개발 현황(한국원자력의학원 최상현 박사 연구팀) ▲C-band 기반 초고선량률 조사장치 개발 현황(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만우 박사) ▲전자선 가속기 국내 기술 개발 현황(비츠로넥스텍 신현석 소장) ▲초소형 의료용 가속기 기술 개발 현황(고려대학교 신승환 교수) 등 국내 산학연 전문가의 가속기 개발 연구성과 발표와 상생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의학원은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로 평가받고 있는 초고선량률 방사선 치료기 관련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자 치료용 방사선조사 시스템을 지난 2021년 구축하고 현재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소현 교수,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베스트연구자상 대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소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소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소현 교수가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3년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베스트연구자상(Best Investigator Award) 대상을 수상했다.

외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대한외과학회는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가장 우수한 6편의 연구를 선정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지급하고 있다. 그 중 대상을 받은 강소현 교수에게는 시상과 함께 1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강 교수의 논문은 학술지 ‘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1상 부분이 발표된 ‘Intraperitoneal paclitaxel plus systemic FOLFOX for gastric cancer with peritoneal metastasis – updated safety and efficacy from the IPLUS Phase I/II Trial(복막전이 위암환자에서 복강내 파클리탁셀과 FOLFOX 전신항암치료 병행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보는 1/2상 임상시험)’이다. 복막 전이를 보인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신항암치료에 더해 복강 내 항암제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의 효과와 항암제의 적정용량을 밝혀내 위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립암센터 박종웅 교수,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왼쪽부터)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박종웅 교수, 강현귀 센터장이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박종웅 교수, 강현귀 센터장이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박종웅 교수(희귀암센터, 근골격종양클리닉)가 지난달 24일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된 제33차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3D 프린팅 골대체 임플란트 사용 후 인체 내 동정 분석’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종웅 교수는 3D 골종양 임플란트를 활용해 수술한 환자를 대상으로 티타늄 농도를 측정해 인체 내 동정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박 교수는 ‘3D 프린팅 골대체 임플란트로 사지 재건 수술 후 전혈 티타늄 농도 분석(Whole Blood Titanium Concentration after Limb Salvage Surgery with Three-Dimensional-Printed Ti6Al4V Implants)’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종웅 교수는 국립암센터 근골격종양클리닉 강현귀·김준혁 교수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팅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골종양 환자의 수술 및 사지 재건의 효과성을 입증해내고 있다. 3D 프린팅을 접목한 기술은 기존의 방법으로는 재건이 어렵거나 팔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는 환자들의 골관절을 해부학적으로 정확하게 재건해 보존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정상에 가깝게 회복시켜 주목받고 있다.

 

◆독지가 민영인 선생,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억 원 기부

(왼쪽부터) 민영인 선생과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의학발전기금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영인 선생과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의학발전기금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독지가 민영인 선생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기부식은 지난달 29일 고려대 본관에서 열렸다. 

은퇴 후 평온한 삶을 누리고 있는 민영인 선생은 평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간다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 그간 본인의 세세한 이력이나 기부 배경에 대한 설명을 사양한 채 묵묵하게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고려대를 향한 선생의 기부는 의학발전기금을 비롯해 100주년기념관 건립기금, 경영대 발전기금 등 수억 원을 훌쩍 넘는다. 지난해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의료원에 전달한 기금은 의학 교육과 연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재면 전 서울백병원 부원장 초빙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재면 의무부원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재면 의무부원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신경계 진료 강화를 위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재면 부원장을 초빙했다.

이번달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정재면 서울백병원 부원장은 신경과 전문의로 풍부한 연구실적을 보유한 두통·어지럼증 진료 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명의다.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두통 환자들에게 ‘위험한 두통’과 ‘’그렇지 않은 두통’으로 감별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해 왔다.

정 부원장은 서울의대 졸업, 서울대 대학원 석사, 강원대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만성콩팥병’ 공개강좌 개최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건강강좌 포스터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건강강좌 포스터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에서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동안 신장내과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진단, 검사, 치료,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지식과 질병에 대한 인지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신장내과 이한비 교수의 ‘만성콩팥병과 고혈압’, 주세화 영양사의 ‘저염식이’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한림대성심병원,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

한림대성심병원이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안양시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이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안양시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이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지난달 28일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안양시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발전협의회는 주민 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야별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협의회 회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원으로서 주민들의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자안전 방안들을 제시해오고 있다. 최근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남부경찰청장 및 안양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류마티스관절염 적정성 평가 계획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관절기능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부터 4월부터 류마티스관절염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다.

1차 평가는 2024년 4월에서 9월까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의 만 18세 이상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단일 기관에 내원한 의과 입원과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총 6개(평가 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제 사용 및 부작용 확인을 위해 ▲항류마티스제 조기 처방률 ▲항류마티스제 처방 환자 검사 시행률을 평가 지표로 ▲항류마티스제 처방 지속률을 모니터링 지표로 도입했다.

 

◆중앙대병원, 휴로틱스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학교병원이 웨어러블 로봇 슈트 전문 기업 휴로틱스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웨어러블 로봇 슈트 전문 기업 휴로틱스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달 30일 웨어러블 로봇 슈트 전문 기업 휴로틱스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병원과 휴로틱스는 ▲양 기관의 전문 연구 교류 및 연구결과물 도출, 국제적 논문결과 등으로의 출판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지원 ▲국책 R&D과제 등 공동사업 발굴 및 지원 ▲모든 기관의 공통사업 및 상호 간 사업의 홍보에 필요한 정보 공유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인적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해 상호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이기욱 교수의 재활 로봇 연구실을 기반으로 한 교수·학생 공동 창업 기업이다. 생체역학적 이해와 로봇 슈트 핵심 기술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으며, 최근 사용자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H-Flex’로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건협-복지부 장애인 건강권 보장 위한 특화차량 약정식 실시

(왼쪽부터) 건협 장국진 전략사업본부장, 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복지부 백종원 주무관이 ‘2023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건협 장국진 전략사업본부장, 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복지부 백종원 주무관이 ‘2023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올해 전국 1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한다.

건협은 1일 보건복지부(장애인건강과)와 함께 ‘2023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건협은 2018년부터 복지부와 협력해 지역보건소에 총 49대의 특화차량을 전달했다. 그 중 올해 기증되는 차량은 총 11대다. 건협은 보건소의 업무특성 및 수요를 반영해 골목길 등 좁은 공간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소형차량 레이와 여러 명의 동승자가 탑승 가능한 중형차량 카니발을 개조해 지원하고 있다. 전달된 특화차량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운동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건보공단-조폐공사, 건강생활 실천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왼쪽)과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왼쪽)과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12월 1일 서울 영등포 소재 공단 서울강원본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의 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참여자의 걷기, 교육 등 건강생활 실천에 따라 인센티브(포인트)가 지급되어 자가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하는 건강증진 및 예방분야 최초의 인센티브 사업으로, 2021년 7월부터 2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의 인센티브 사용처는 인터넷 쇼핑몰로 국한되었으나, 참여자의 포인트 사용처 확대 요구를 반영하여 최초로 전국 단위 카드형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참여자가 적립한 포인트는 2024년 하반기부터 전국 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착(chak)‘ 카드를 통해 본인부담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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