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간협 “전 세계 간호협회들 간호법 공식 지지 천명”
[의료24시] 간협 “전 세계 간호협회들 간호법 공식 지지 천명”
국립암센터 박현진 교수,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 취임

인천성모병원, 진료면담 역량향상 베스트사례 특별강연 진행

고대의대, ‘故 안형식 교수 추모 심포지엄’ 성료

분당서울대병원, GHA 인증 2연속 획득 성공

용인세브란스병원, 2023년도 하반기 협력병원 체결식 개최

계명대 동산의료원, 2023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종합병원 암센터 부문’ 수상

한경은 교수,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 수상

보라매병원,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성료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 오송회관 건립 위한 양해각서 체결

고대의대 선웅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출

심사평가원, 국가인권위와 협력해 인권옹호자 워크숍 개최

건국대병원 문원진 교수,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업체 등 공동 고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11.30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간협 “전 세계 간호협회들 간호법 공식 지지 천명”

각국 간호협회 간호법 지지 공식 서한
각국 간호협회 간호법 지지 공식 서한

30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유럽간호협회연맹(EFN), 일본간호협회(JNA), 네팔간호협회(NNA) 등은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을 지지한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정치계는 간호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간호법 제정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35개 EU(유럽연합) 회원국의 간호협회로 구성된 EFN은 유럽의회에 참여해 ‘2013/55/EU 전문자격 상호 인정 지침’을 제정했다. 해당 지침에는 ▲간호사 자격요건과 교육 ▲간호업무 ▲간호의 질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고, 현재 유럽 회원국마다 법제화되어 있다. 

일본은 1948년부터 간호법을 독립적으로 제정했다. 지난 1992년에는 ‘간호사 등 인재확보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간호사 양성을 지원하고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국립암센터 박현진 교수,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 취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박현진 교수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박현진 교수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박현진 교수(센터장,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최근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소아뇌종양학회는 2002년 6월 대한민국 소아청소년 뇌종양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통계학과 등의 소아 뇌종양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다학제 학회다. 소아청소년 뇌종양 치료법 개발, 진단·치료·추적의 표준화된 지침 개발, 기초 및 생존자 연구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현진 신임 회장은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창립 초기부터 학술이사, 연구기획이사 등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2005년부터 9년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연구과제로 수행된 국내 소아뇌종양의 치료법 확립을 위한 다기관 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진료지침 위원장으로 수모세포종 표준 진료지침 확립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인천성모병원, 진료면담 역량향상 베스트사례 특별강연 진행

인천성모병원은 의사직 진료면담 역량향상 베스트사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의사직 진료면담 역량향상 베스트사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의사직 진료면담 역량향상 베스트사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행복팀 주관으로 외래 교수, 전공의, 인턴 등 의사직 전체를 대상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정착과 환자 경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메디탑 서비스 연구소 나현숙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은 ▲환자 경험 향상 전략 ▲진료면담 역량향상 교육 선행한 의료진 우수사례 공유 ▲진료면담 지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인천성모병원 김재민 재활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고대의대, ‘故 안형식 교수 추모 심포지엄’ 성료

화면 속 故 안형식 교수 생전 모습이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故 안형식 교수 추모 심포지엄’에서 상영되고 있다.
화면 속 故 안형식 교수 생전 모습이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故 안형식 교수 추모 심포지엄’에서 상영되고 있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보건대학원이 공동 주최한 ‘故 안형식 교수 추모 심포지엄’이 지난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근거중심의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故 안형식 교수를 추모하고 한국 근거중심의학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방의학 관련 교수 및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 안형식 교수 추모식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근거중심의학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현명한 선택의 의미 및 한국에서의 확산방안(가톨릭의대 정승은 교수) △국내 과잉진단의 현황과 문제점, 그 해결을 위한 정책과제(가톨릭의대 이재호 교수) 등의 연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GHA 인증 2연속 획득 성공

분당서울대병원 전경
분당서울대병원 전경

분당서울대병원은 국제진료 인증기관인 GHA(Global Health Accreditation)로부터 2번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GHA 국제진료 인증은 다른 국가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글로벌 의료관광객들이 국가 및 의료기관 선택 시 참고하는 주요 인증이다. 세계적 의료관광기관인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태국 범룽랏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 등에서도 해당 인증을 부여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는 2019년 분당서울대병원이 최초(아시아 세 번째)로 GHA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올해는 2019년보다 높은 최고등급 ‘Accreditation with Excellence’ 인증을 획득하며 한층 성장한 국제진료 역량을 확인받게 됐다. 이번 2연속 인증 및 최고등급 인증 역시 국내 최초 기록이다.

인증을 위해 GHA 위원 2명이 분당서울대병원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료 전반을 점검하고 ▲숙박 ▲교통 ▲통번역 ▲문화적 지원 ▲식사 ▲종교 등 외국인 환자에 친화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그 결과, 54개의 일반지표 중 52개, 21개의 주요지표 전부 ‘완전 충족(full compliance)’을 받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2023년도 하반기 협력병원 체결식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들이 29일 열린 ‘2023 하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들이 29일 열린 ‘2023 하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9일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진료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은경 병원장,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4개 협력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에 방문해 협약 체결을 진행한 7개 기관을 제외한 광교참좋은요양병원, 선한빛요양병원, 연세로하스요양병원, 이음병원 등 4개 기관이 참석해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이후에는 통합반응상황실(IRS), 병동, 진단검사의학과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2023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종합병원 암센터 부문’ 수상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오른쪽)이 2023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오른쪽)이 2023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29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2023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에서 ‘종합병원 암센터 부문’을 수상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Xi’,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 ‘바이탈 빔 SRS 패키지’ 방사선 치료기, AI기반 ‘시그나 아키텍트 3.0T MRI’까지 암 진단과 치료, 수술에 최적화된 장비들을 도입했다. 

암치유센터는 지난해 로봇수술 5000례를 돌파한 데 이어 올 10월까지 6500례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역 최초·최다의 ‘다학제 통합진료’를 비롯해 45병상 규모의 화학요법주사실을 운영하고 당일진료·당일검사를 위한 ‘당일 원스톱 진료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사랑과 나눔 음악회,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한경은 교수,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안과 한경은 교수
이대목동병원 안과 한경은 교수

이대목동병원 안과 한경은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3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은 최근 2년간 대한안과학회의 영문 발간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 (KJO)에 기고한 논문 중 국외 SCI와 SCIE 등재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한 논문의 책임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경은 교수가 책임저자로 참여해 KJO에 기고한 ‘두 가지 파장간섭 빛간섭단층촬영기와 부분간섭결합계간의 일치도 분석(Agreement between Two Swept-Source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Biometers and a Partial Coherence Interferometer)’과 ‘각막곡률과 고위 수차에서 샤임플로그 카메라와 파장간섭빛간섭단층촬영기간의 일치도 분석(Agreement between Scheimpflug Camera and the Swept-source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Measurements in Keratometry and Higher-order Aberrations)’ 연구가 해외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에 많이 인용돼 공로상을 받았다.

 

◆보라매병원,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성료

보라매병원은 22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보라매병원은 22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22일 전문건설공제조합 본사 2층 중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서울소방재난본부 및 지역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 중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필수보건의료 분야별 사업 소개와 더불어 각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필수보건의료 협력모델 개발 및 중점 핵심사업(▲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 오송회관 건립 위한 양해각서 체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29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29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29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019년 9월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시작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중도금 및 잔금 납부를 완료해 지난해 7월 4일 등기 이전을 마지막으로 오송부지 매입을 마무리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는 오송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오송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최근 ‘오송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책임연구자 :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을 발주하여 기초 청사진을 마련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앞으로 상호 간 오송회관 건립 관련 정보·자원 교류, 오송회관 건립 관련 공동 조사 및 연구, 교육센터·의학박물관 등 오송회관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하고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당사자 중 일방이 연장을 거절하는 의사를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는 한 협약의 효력은 3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고대의대 선웅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가 2024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28일 ‘2023학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정회원을 발표했다. 고대의대에서는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가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선웅 교수는 신경계 발생을 전공한 기초과학자로 신경생물학 분야 국내 대표 연구자로 손꼽힌다. 미토콘드리아 연구, 신경세포 배양법의 고도화, 신경계 오가노이드 수립, 조직투명화 기술 개방 등의 연구를 수행해왔다. 기초 연구와 방법론 연구에 의생명과학과 공학적 접근을 접목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심사평가원, 국가인권위와 협력해 인권옹호자 워크숍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와 협력해 ‘2023년 강원지역 인권옹호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9월 국가인권위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적 역할을 이행하고 임직원의 인권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다.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지역 인권시민단체, 권리보호기관 담당자 등 강원지역 인권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권옹호자 간담회와 기후위기와 인권 특강(성공회대 조효제 교수) 등 인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심사평가원은 원활한 워크숍 개최를 위해 원내 주요 시설을 개방하고 행사 진행 전반에 협력했다. 심사평가원 임직원도 인권 특강에 동참해 ‘기후 위기로 침해받는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병원 문원진 교수,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 연구팀의 알츠하이머치매의 새로운 조기 진단 MR 영상 마커 개발 연구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꼽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치매 스펙트럼의 다양한 인지장애 단계에서의 맥락막총의 기능적, 구조적 변화를 MRI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총 532명의 다양한 인지저하 환자를 대상으로 3Tesla 뇌 MRI 구조적 영상을 분석했다. 맥락막의 기능과 조성을 파악하기 위해, 역동적조영증강영상(DCE영상)을 이용해, 조직의 투과도를 측정했다. 또 다중에코 GRE 영상을 통해 석회화/철분 등의 조성을 파악하기 위한 자율화 맵을 계산했다.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스펙트럼 환자에서 뇌 MRI상 맥락막총의 부피가 인지장애 정도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락막총의 부피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이어 경도인지장애, 주관적인지장애 순으로 확인됐다. 나이, 그리고 남성(성별), 고혈압이 맥락막총의 부피와 연관성이 있었다.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결과, 아밀로이드병리여부와는 관련성이 없었다.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업체 등 공동 고발

(왼쪽부터)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홍보수석,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30일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홍보수석,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30일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는 의사 및 약사를 사칭해 광고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업체 등을 의료법 위반죄, 약사법 위반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30일 대검찰청에 공동으로 고발하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의협과 약사회는 “피고발인들에 의한 불법광고 및 의사와 약사 사칭 사실을 인지했고, 광고에 출연한 광고모델은 의사·약사가 아닌 배우인 것으로 확인돼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의료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으로 고발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대검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의협과 약사회는 “해당 업체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의사와 약사가 아닌 자를 해당 배역으로 섭외해, ‘가정의학과 교수’와 ‘서울 S약국 약사’라는 자막을 각각 현출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했다. 이는 명백한 의사와 약사 사칭 행위”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