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명지병원, 국제병원연맹 ‘IHF Awards 2023’ 수상
[의료24시] 명지병원, 국제병원연맹 ‘IHF Awards 2023’ 수상
국립암센터, 유방암의 달 기념 ‘Pink for Us’ 캠페인 전개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 대한내과학회 회장 취임

연세의료원, THE 세계대학평가 임상·보건 분야 국내 1위

국립암센터 대학원 전임교원 1인당 SCIE급 논문 실적 1위

SCL, 대한적십자사 ‘1m1원 자선걷기대회’ 후원

중앙대병원, 11월 7일 뇌졸중 건강강좌 개최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2023년 뇌졸중의 날 행사 개최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신경섬유종증 심포지엄 개최

국시원, 2023년도 간호사 문항개발능력향상 워크숍 성료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지역 유일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 검토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10.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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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명지병원, 국제병원연맹 ‘IHF Awards 2023’ 수상

명지병원이 제46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총회에서 ‘IHF Awards 2023’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이 제46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총회에서 ‘IHF Awards 2023’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이 지난 2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46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총회에서 ‘IHF Awards 2023’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명지병원의 지역사회 치매관리 프로그램인 ‘백세총명학교’가 지난 10년간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공보건의료의 노력을 높은 평가 받아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Gold Award Winner)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의 IHF Awards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로, IHF Awards가 제정된 첫해인 지난 2015년 미국 시카고 IHF총회에서 백세총명학교가 사회적 책임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신종 감염병(메르스) 발생에 대한 사전준비와 훈련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한 성과로 IHF Awards 최고영예인 ‘김광태 박사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번아웃과 심리적 붕괴를 막기 위해 명지병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질리언스 프로그램 ‘RISE(Resilience through Individual and Systematic Empathy)’으로 ‘의료종사자 우수복지 부문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 유방암의 달 기념 ‘Pink for Us’ 캠페인 전개

국립암센터 유방암 환우 응원 캠페인 ‘Pink for Us’
국립암센터 유방암 환우 응원 캠페인 ‘Pink for Us’

국립암센터는 ‘유방암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검진을 통한 유방암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최근 ‘Pink for Us’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는 유방암의 달을 기념해 의료계를 비롯한 여러 업계에서 전개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국립암센터는 사전 접수를 통해 유방암 환우 10명을 캠페인 참가자로 선정하고 사진 및 영상을 촬영했다. 참가자들은 유방암 예방의 상징인 핑크색의 모자를 착용했다. 사진 및 영상은 국립암센터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 대한내과학회 회장 취임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내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0월 28일부터 1년간이다.

양철우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장, 장기이식센터장, 연구부원장을 역임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간행이사,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R&D 발전에 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아시아 이식학회 재무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윤리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연세의료원, THE 세계대학평가 임상·보건 분야 국내 1위

연세의료원 전경
연세의료원 전경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2024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 임상·보건(clinical and health) 분야 평가 국내 1위, 글로벌 43위에 올랐다. 국내 1위는 2년 연속이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년 우수 신진 교수 영입을 추진하는 한편, BK21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원받아 기초 및 임상연구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의학 분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과 연구중점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과 공과대학 및 타기관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과제 개발, 공동연구 등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은 팀 사이언스 어워드로, 과제 공모 선정 팀을 대상으로 최대 4년 간 연간 10억 규모의 연구비를 제공 중이다.

 

◆국립암센터 대학원 전임교원 1인당 SCIE급 논문 실적 1위

국립암센터 전경
국립암센터 전경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학알리미’자료에 따르면,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전임교원 1인당 SCIE급(SCI급/SCOPUS 학술지)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실적이 국내 모든 일반 대학 및 대학원대학교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과 비교했을 때에도 서울대 의대 및 연세대 의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임교원 1인당 SCI급/SCOPUS 학술지에 출판된 연구 실적점수를 보면, 국립암센터 대학원은 1.1392로 모든 학과를 포함한 종합대학 순위와 비교 시 1위를 차지했다. 

국립암센터 대학원에 이어 포항공과대학 1.0862, 한국과학기술원 1.067, 성균관대학교 1.0138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비교 시, 서울대 의대 1.5244, 연세대 의대 1.330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국 44개 대학원대학교들 중에는 2위인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의 0.5738과 비교 시 약 2배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의과대학의 평균 0.5911, 대학교 평균 0.2297, 대학원대학교 평균 0.0671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았다.

 

◆SCL, 대한적십자사 ‘1m1원 자선걷기대회’ 후원

SCL은 ‘제21회 1m1원 자선걷기대회’를 후원했다. 
SCL은 ‘제21회 1m1원 자선걷기대회’를 후원했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주최하는 ‘제21회 1m1원 자선걷기대회’를 후원했다. 

1m1원 자선걷기대회는 지난 29일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진행됐다. 5km를 걷고 1m에 1원씩 기부를 하는 취지의 도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모금액 전액은 경기도내 취약계층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CL은 대한적십자사의 자선걷기대회를 후원함으로써 경기도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이웃들의 물품지원, 추석맞이 사랑의 장보기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11월 7일 뇌졸중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 포스터
중앙대병원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 포스터

중앙대병원이 ‘뇌졸중의 날’을 맞아 다음달 7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는 매년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지정하고 뇌졸중 질환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하는데, 인구 고령화와 만성 질환자의 증가로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뇌졸중의 원인 및 증상(신경과 박찬영 교수) ▲뇌경색의 진단 및 치료(신경과 정해봉 교수) ▲뇌출혈의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남택균 교수)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재활의학과 신현이 교수) 순으로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2023년 뇌졸중의 날 행사 개최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가 30일 신관 2층에서 ‘2023년 뇌졸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가 30일 신관 2층에서 ‘2023년 뇌졸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가 30일 신관 2층에서 ‘2023년 뇌졸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징후와 증상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조기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OX 퀴즈로 뇌졸중에 대한 잘못된 상식 ,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뇌 건강 FAST 캠페인’을 알리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뇌 건강 FAST 캠페인이란, 얼굴 마비(Face), 팔다리마비(Arms), 언어장애(Speech)과 지연 없이 빠른 신고(Time) 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캠페인이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대전 지역 유일 전 항목 만점을 받은 1등급 센터다.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신경섬유종증 심포지엄 개최

인하대병원, ‘신경섬유종증의 진단과 최신 지견’ 심포지엄 포스터
인하대병원, ‘신경섬유종증의 진단과 최신 지견’ 심포지엄 포스터

인하대병원이 다음달 3일 오후 5시 송도국제도시 내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에서 ‘신경섬유종증의 진단과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로 지정받은 인하대병원이 주관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교육평점 2점이 부여되고, 극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 등의 진단요양기관 진단의사교육 이수 자격도 갖추게 된다.

신경섬유종증은 종양이 전 생애에 걸쳐 발생 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고, 여러 전문분야 의료진들 간의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의 진료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 신경섬유종증(종괴가 불규칙한 모양이며 단단함)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 허가 획득 후 곧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최신 지견도 필요한 상황이다.

 

◆국시원, 2023년도 간호사 문항개발능력향상 워크숍 성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26일 ‘선택형 문항작성법’을 주제로 간호사 문항개발능력향상 찾아가는 워크숍을 한국정신간호학회와 공동 개최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26일 ‘선택형 문항작성법’을 주제로 간호사 문항개발능력향상 찾아가는 워크숍을 한국정신간호학회와 공동 개최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선택형 문항작성법’을 주제로 간호사 문항개발능력향상 찾아가는 워크숍을 한국정신간호학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시원 문항개발능력향상 워크숍 초급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간호사 국가시험 선택형 문항의 작성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 

한국정신간호학회의 추천을 받은 문항 개발 초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직무 기반 국가시험의 기본 원칙을 학습하고, 실제로 선택형 문항을 작성해보는 실습을 수행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지역 유일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 검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정부의 정책과 방향을 같이하는 차원에서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전공의에게 추가 수당을 지원하는 병원은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인제대병원과 지자체 중에서는 전라북도 정도로 알려졌다. 수련보조수당 지원 검토와 관련,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수련중인 전공의는 “지원과를 바꿀 정도의 정책은 아니나 수련병원을 정하기에는 충분한 장점이 있다”고 환영의사를 밝혔다.

현재 전공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수·응급의료 과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정원 충족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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