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지난해 우리나라 완제의약품 생산액이 전체 의약품 생산액(28조 9503억 원)의 8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액은 25조 5712억 원으로 전년(22조 4451억 원) 대비 13.9% 증가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8.4%의 성장율을 보였다.
연도별 완제의약품 비중은 2018년 87.9% → 2019년 88.9%, 2020년 85.6% → 2021년 88.1% → 2022년 88.3% 등이었다.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21조 9864억 원을 생산해 전년 대비(19조 3759억 원) 13.5% 증가하였고,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 비중은 86.0%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 비중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84.0% → 2019년 83.7% → 2020년 84.9% → 2021년 86.3% →2022년 86.0% 등이다.
지난해 원료의약품 생산액은 3조 3792억 원으로 전년(3조 455억 원) 대비 11.0% 증가했다.
제품별 생산액은 1위가 ‘램시마원액’(셀트리온), 2위 ‘트룩시마원액’(셀트리온), 3위 ‘허쥬마원액’(셀트리온)으로 모두 셀트리온 제품이 차지했다.
<연도별 원료·완제 의약품 생산실적> (단위: 억원, %)
구분 |
원료의약품 |
증감률 |
완제의약품 |
증감률 |
총 생산액 |
|
증감률 |
||||||
2018년 |
25,616 |
-8.7 |
185,438 |
5.7 |
211,054 |
3.7 |
2019년 |
24,706 |
-3.6 |
198,425 |
7.0 |
223,132 |
5.7 |
2020년 |
35,426 |
43.4 |
210,236 |
6.0 |
245,662 |
10.1 |
2021년 |
30,455 |
-14.0 |
224,451 |
6.8 |
254,906 |
3.8 |
2022년 |
33,792 |
11.0 |
255,712 |
13.9 |
289,503 |
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