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②] 보라매병원, ‘2022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의료24시-②] 보라매병원, ‘2022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 ‘우울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심평원,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야외 운동기구 설치

고대안암병원 이선욱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향설 젊은 연구자상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8주년 기념 ‘제22회 메디체크 학술대회’ 개최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췌장암 환자 의·한 협진 치료 임상연구 진행

건국대병원 서종도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병협 김종윤 기획정책본부장, 간호법 반대 1인시위 전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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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우울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1년(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우울증 적정성 평가는 높은 우울증 유병률과 사회적 편견 및 적절한 조기 치료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보건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우울증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6월 사이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에 대해 진행됐다. 총 4224개 의료기관 48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주요 평가 지표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개 항목이다.

 

심평원,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야외 운동기구 설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원주 혁신도시 두물수변공원 인근에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문화 조성을 위한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원주 혁신도시 두물수변공원 인근에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문화 조성을 위한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원주 혁신도시 두물수변공원 인근에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문화 조성을 위한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심사평가원은 ▲팔돌리기 ▲허리돌리기 ▲옆으로몸통흔들기 ▲달리기 ▲공중걷기 ▲물구나무서기 등 10종의 야외 운동기구와 정확한 운동기구 사용법 안내를 위한 기구별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반곡관설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들의 이용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며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 준 심사평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량이 줄어든 시민들이 수변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며 체력단련을 통한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이선욱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향설 젊은 연구자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운데)가 ‘대한신경과학회 제4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운데)가 ‘대한신경과학회 제4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대한신경과학회 제4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선욱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 북미신경안과학회(NANOS) 학술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신경이과, 신경안과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신경과학회의 설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향설 서석조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상은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가 지원하고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최근 2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발표한 40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된다.

한편, 이선욱 교수는 어지럼증, 두통, 복시, 눈운동질환, 시력·시야 이상 등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임상신경생리학과, 대한평형의학회, 대한안신경의학회에 이어 이번에 대한신경과학회까지 네 번째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진료 뿐 아니라 연구분야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8주년 기념 ‘제22회 메디체크 학술대회’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8주년 기념 제22회 메디체크 학술대회에서 뷰노 이예하 대표집행임원이 AI 의료영상 분석을 통한 임상 적용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8주년 기념 제22회 메디체크 학술대회에서 뷰노 이예하 대표집행임원이 AI 의료영상 분석을 통한 임상 적용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7일 본회 추담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 제22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의료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뷰노(AI솔루션기업) 이예하 대표집행임원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가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동향 및 발전방향, 빅데이터 활용사례 및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건협은 2020년부터 인공지능의료기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폐암진단솔루션(Chest X-ray, Lung CT) ▲유방암진단솔루션 ▲치매진단솔루션 ▲MRI가속화솔루션을 도입하여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뷰노와 컨소시엄 구성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AI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폐암진단 솔루션인 VUNO Med-Lung CT AI를 전 지부에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건협은 지난 1964년 설립되어 올해 창립 58주년을 맞았다. 매년 건협은 창립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변화되는 보건의료에 대한 정보 습득 및 건강검진·건강증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췌장암 환자 의·한 협진 치료 임상연구 진행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 [사진=강동경희대한방병원 제공]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 [사진=강동경희대한방병원 제공]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팀은 강동경희대의대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팀과 함께 진행성 혹은 전이성 췌장암(3기/4기 췌장암)을 진단받고 1차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에게 건칠 위주의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전향적 관찰 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연구에 사용되는 건칠 위주 한약 치료는 임상 신약이 아닌 근거에 기반해 삶의 질 상승, 암 관련 증상 완화, 일부 암종에서 항암치료와 시너지 효과 및 생존 기간 연장의 효과를 기대하며 실제로 제공하고 있는 한약 치료다. 항암치료와 한방치료의 병행치료가 부작용을 완화하고 항암치료의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지를 의·한 협력진료 연구를 통해 입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 후향적 연구를 통해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에 내원한 전이성 췌장암 환자에서 건칠 위주의 한약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할 경우 부작용 없이 췌장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는 결과가 Journal of Integrative Cancer Therapies에 발표됐다. 건칠위주의 한약치료는 다양한 항암기전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 암종에서 생존 기간을 증가시키거나 삶의 질을 상승시키는 잠재적 유효성을 보여줬다. 

본 연구의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진행성 또는 전이성(3~4기) 병기로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이 확진되어 ▲1차 항암치료로 5-FU 또는 gemcitabine(젬시타빈) 기반의 항암치료가 예정이거나 시작한 지 2개월 이내인 췌장암 환자이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의학적 또는 정신 의학적 소견으로 연구책임자가 연구 참여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제외될 수 있다. 환자는 최대 1년간 본 병원에 내원한다. 

 

건국대병원 서종도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종도 교수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종도 교수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종도 교수가 지난달 26일~28일 개최된 제63차 대한진단검사의회 학술대회(LMCE2022)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서종도 교수는 임상화학 부문에서 ‘Commutability assessment of external quality assessment reference materials for lipid profile, glucose, and creatinine tests’ 주제로 발표했다. 진단의학 검사 시스템의 평가에서 사용되는 외부정보관리 물질의 측정호환성에 대한 평가 논문이다.

국내 기관 주관의 외부 정도관리 프로그램에 사용된 평가물질을 대상으로 검사 시스템간의 측정호환성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라는 데 좋은 평을 받았다.

서종도 교수는 “다른 교수님들의 지도와 검사실의 협조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진단검사의학과의 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라매병원, ‘2022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 홍보 포스터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 홍보 포스터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보라매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1시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2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위기 속 보건의료체계의 대응: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되며, 보라매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글보글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의료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세션별 주제와 관련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정신응급 대응체계에서 공공병원의 역할과 과제(좌장: 홍윤철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를 주제로 ▲정신응급 전달체계: 응급의료 측면(송경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 부본부장) ▲정신응급 전달체계: 정신건강 측면(최준호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신응급 대응의 법 체계(장석용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강의 및 ▲정신응급 대응과 공공병원의 역할(전명숙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채정수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계장, 지현수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중소병원 및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감염관리 현실과 과제(좌장: 이재협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장)’를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지속과 대응(방지환 보라매병원 감염관리실장)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 현실과 과제(한미선 보라매병원 감염관리실 담당 교수) ▲중소병원 감염관리 현실과 과제(문송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강의 및 ▲중소병원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송은철 서울특별시 감염병관리과장, 이지용 H+양지병원 감염관리실장,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포스트-코로나, 건강 증진의 새로운 도전(좌장: 김석연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을 주제로 ▲코로나19-essential workers, 건강증진과 위기 인식(김귀숙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코로나 시대의 가족-돌봄과 양육(서정애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건강실장) ▲코로나시대, 지역사회 및 직원 건강증진사업(서동섭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본부 건강증진부장) ▲판데믹 시대의 건강증진-유럽의 경험(Dr. Oliver groene 국제HPH네트워크 사무국장) 강의 및 ▲도전-판데믹 이후의 건강증진(이수형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장, 황지영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 차윤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의료사업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병협 김종윤 기획정책본부장, 간호법 반대 1인시위 전개

대한병원협회 김종윤 기획정책본부장이 11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의료연대 제공]
대한병원협회 김종윤 기획정책본부장이 11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의료연대 제공]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간호법을 저지하기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 11일 오전에는 대한병원협회 김종윤 기획정책본부장이 시위자로 나섰다.

김 본부장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여러 직역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저해할 수 있는 간호법은 간호사만을 위한 법안으로, 국민건강과 환자안전 측면에서 민생법안이라고 할 수 없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은 다른 법령과 체계상 문제가 없는지 등 실질적인 심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의 처우는 간호법 제정이 아닌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의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인력수급 대책과 함께 모든 보건의료인력 직종에 대한 방안이 마련되고 추진되어야 한다. 이러한 종합적인 대책 없이 추진되는 간호법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은 순번을 정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간호법 제정 반대에 동참 의사를 표명해오는 타 단체들과의 공동행동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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